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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테스트 예정한 넥슨의 '빈딕투스', 처음으로 '멀티플레이' 시연 예정

4월 개발자 블로그

김승주(사랑해요4) 2025-04-14 15:22:33

넥슨의 신작 액션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6월 진행될 신규 테스트에 대한 트레일러와 함께 4월 개발자 블로그를 공개했다.

먼저, 지난 2024년 3월 진행했던 첫 테스트 이후 <빈딕투스>에는 여러 요소가 추가됐다. 알파 테스트에서는 좁은 틈 사이를 오가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 6월의 테스트에서는 집라인을 통해 지역 곳곳을 오르내리거나 갈고리를 던져 장애물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원작에도 존재했던 다양한 '저스트 액션'이 추가되기도 했다. 저스트 액션은 몬스터의 특정 공격 타이밍에 맞춰 시전하는 액션으로, 성공 시 캐릭터에 따라 '가드'가 발동되거나(저스트 가드), '회피' 후 강력한 일격이 발동(저스트 회피)된다. 개발자 블로그에서는 피오나의 저스트 가드와 리시타의 회피 기술이 소개됐다.



액션 게임에서 자주 사용되는 '그로기'와 이에 따른 '피니시 액션'도 소개됐다. '피니시 액션'은 몬스터를 공격하여 그로기 게이지를 채운 후, 그로기 상태에 빠진 몬스터에게 발동시킬 수 있다. 쾌감의 극대화를 위해 리시타, 피오나, 카록, 델리아 모두 각각 개성 있는 연출의 '피니시 액션'이 개발 중이다.



지난 개발자 블로그에서 예고됐던 카록과 델리아에 대한 정보도 다시 한번 소개됐다. '카록'은 거대한 기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하프 자이언트 전사로 묵직한 공격이 특징이다. 개발자 블로그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원작에서는 '힘 겨루기'라는 카록만의 특수한 기믹이 존재했는데 <빈딕투스>에서도 구현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델리아'는 자신만의 길을 걷는 당찬 모습이 돋보이는 왕녀로, 대검을 통한 일격으로 적을 제압한다. 우아한 몸놀림과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감을 겸비한 '델리아'는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는다.


카록 (출처: 넥슨)


델리아 (출처: 넥슨)


한편,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2025년 6월 신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스토리 컷신이 추가된 만큼 한국어, 영어 버전의 성우 녹음이 준비되어 있다. 장비 및 의상 변경, 염색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발자 Q&A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일부 콘텐츠에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마을에서 다른 유저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동료 NPC가 전투를 보조해 주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체험 가능한 캐릭터는 피오나, 리시타, 카록, 델리아 4명이며 런칭 시점에 업데이트될 캐릭터의 숫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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