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2024년 3월 진행했던 첫 테스트 이후 <빈딕투스>에는 여러 요소가 추가됐다. 알파 테스트에서는 좁은 틈 사이를 오가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 6월의 테스트에서는 집라인을 통해 지역 곳곳을 오르내리거나 갈고리를 던져 장애물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액션 게임에서 자주 사용되는 '그로기'와 이에 따른 '피니시 액션'도 소개됐다. '피니시 액션'은 몬스터를 공격하여 그로기 게이지를 채운 후, 그로기 상태에 빠진 몬스터에게 발동시킬 수 있다. 쾌감의 극대화를 위해 리시타, 피오나, 카록, 델리아 모두 각각 개성 있는 연출의 '피니시 액션'이 개발 중이다.
'델리아'는 자신만의 길을 걷는 당찬 모습이 돋보이는 왕녀로, 대검을 통한 일격으로 적을 제압한다. 우아한 몸놀림과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감을 겸비한 '델리아'는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는다.

카록 (출처: 넥슨)

델리아 (출처: 넥슨)
특히, 개발자 Q&A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일부 콘텐츠에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마을에서 다른 유저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동료 NPC가 전투를 보조해 주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체험 가능한 캐릭터는 피오나, 리시타, 카록, 델리아 4명이며 런칭 시점에 업데이트될 캐릭터의 숫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