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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공략] 화제의 캐릭터 '브래디' 뽑아야 할까?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캐릭터 '브래디' 캐릭터 분석

현남일(깨쓰통) 2025-03-28 18:24:21
27일, 아니 연장점검으로 인해 28일 새벽(...)에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신규 스토리 이벤트 'New Flavor' 및 신규 캐릭터 '브래디'를 선보였습니다. 브래디는 굉장히 강렬한 캐릭터 성으로 인해 출시도 하기 전에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뽑을 만한 가치가 있는 캐릭터일까요?





브래디는 바로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여태까지 <승리의 여신: 니케>는 물론이고 여러 서브컬처 미소녀 게임들에서 다루지 못했던 속성의 캐릭터라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서양권에서 인기가 높다고...
 
# '어떤 버프를 받느냐'에 따라 타입이 달라지는 퓨어 딜러

브래디는 3버스트 '수냉' 코드의 저격소총의 캐릭터입니다. 캐릭터의 역할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모든 패시브와 스킬이 '자신'의 딜링 능력을 올려주는 퓨어 딜러이며, 특이하게도 버퍼들로부터 '어떠한 버프를 받았느냐'에 따라 공격 타입이 바뀌는 기믹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스킬 설명을 보면 다소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브레디는 풀버스트 타임 시작시 다른 버퍼로부터 '지속 대미지 상승' 버프를 받으면 '머물고 싶은 맛' 자버프를 얻고 적에게 '지속 대미지' 공격을 가함과 동시에 공격력이 대폭 상승합니다. 

'지속 대미지'란 적에게 대미지를 가하면 정해진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도트 대미지를 가하는 공격 타입을 말하는데, 브래디의 경우 '풀차지 공격을 3번 성공시키면', '1초 간격으로 5초 동안' 지속딜을 가하게 됩니다. 

[2] 반면 풀버스트 타임 시작이 '분배 대미지 상승' 관련 버프를 받으면 '나누고 싶은 맛' 자버프를 얻음과 동시에 적에게 강력한 분배 대미지 공격을 가하게 됩니다. 

'분배 대미지'는 적 하나에게 공격을 가하면 그 공격을 화면 내 살아 있는 모든 적에게 나눠서 대미지를 가하는 것으로, 브래디의 경우 '풀차지 공격'을 성공시키면 그때 마다 화면에 있는 적들에게 분배 대미지를 가하는 식입니다.



# '분배 딜러'로서는 흑련 다음, 지속 딜러로서는 '미래'를 봐야 

브래디는 정식으로 게임에 출시되기 전에 소소한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바로 유저들이 사전에 계산을 해보니까 이 게임 현존 최고 '분배 대미지 딜러' 인 '홍련: 흑연'(일명 '흑련') 보다도 훨씬 강하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개발사에서도 이 문제를 뒤늦게 인지했는지 결국 '출시하기도 전에' 스킬 관련 수치가 대폭 깎여서 출시되었는데요.

하지만 너프가 되었다고 해도 '분배 대미지 딜러' 로서는 1인분은 충분히 한다는 평가입니다. 특히나 '홍련: 흑영'이 없는 유저라면 대체 딜러로서 활용할 수 있고,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 '앵커: 이노센트 메이트', 혹은 '일레그' 같은 분배 대미지 딜러 버퍼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채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속 대미지 딜러' 로서는 당장 지금 시점에서는 쓸 이유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무엇보다 현재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는 지속 대미지 딜러들을 서포트해줄 수 있는 캐릭터가 극히 적기 때문인데. 현재 '지속 대미지 딜러'로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한정 캐릭터인 '로산나: 시크오션'(버퍼)와, '사쿠라: 블룸 인 서머'(딜러) 정도가 끝입니다. 

만약 저 두 캐릭터가 모두 있다면 브래디를 사쿠라와 조합하는 '서브 딜러'로서 활용을 연구해볼 수 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지속 대미지 딜러를 써야만 하는 콘텐츠가 현재 게임 내에는 없습니다.


* '딜러 풀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추천 - 결론적으로 브래디는 '딜러풀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무리를 해서라도 뽑을 이유는 없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흑련'이 없는 초보자라면 명함 정도는 뽑아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고, 특히나 분배 대미지 서포터가 있다면 뽑는 것이 추천됩니다. 

* 솔로 레이드, 그리고 '미래'를 본다면 - 한편 '솔로 레이드'를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유저 입장에서 보면 어찌되었든, 캐릭터 출시 직후에 바로 브래디를 써먹을 수 있는 '약점속성: 수냉' 솔로 레이드가 시작되기에 뽑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 이 캐릭터가 분배 딜러로든, 지속 딜러로든 기본적인 성능 자체는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향후 강력한 서포터가 출시되면 얼마든지 티어가 올라갈 수 있다는 점에서 '못해도' 명함은 뽑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게임의 전통대로(?) 딜러 신캐릭터 출시 후에 바로 해당 캐릭터를 써먹을 수 있는 '솔로 레이드'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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