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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에버소울’로 아시아권 시장 확대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4-04-29 15:07:49

[자료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를 신호탄으로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에 가속도를 붙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에버소울>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지난 4월 17일 현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본 출시일을 공개했다. 이어, 25일에는 <아키에이지 워>의 대만 쇼케이스를 개최, 대만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의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비욘드 코리아’를 주요 과제로 선언했던 카카오게임즈가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 워>로 아시아권 시장 공략을 시작하며 또 한번의 모멘텀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 일본 시장에 애니메이션풍 게임 ‘도전장’, <에버소울> 고도의 현지화로 시장 침투할까

카카오게임즈는 일찍이 애니메이션풍 게임에 주목,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일본 인기 IP 게임들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1월에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 국내를 비롯한 미국, 중화권 지역에서 유의미한 초기 성과를 거뒀다.


<에버소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카카오게임즈는 고도의 현지화를 통한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마에다 레나, 노구치 루리코 등 일본 유명 성우를 기용한 풀더빙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 2월초에는 현지 이용자 테스트를 진행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테스트에서는 3D 캐릭터 디자인과 편리한 전투 시스템 등이 호평을 받으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 3월 열린 미디어 콘퍼런스에는 약 50명의 현지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 서비스 계획 발표와 사전등록 시작을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현지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열고 일본 출시일을 5월 29일로 확정하며, 막바지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의 인기 IP 기반 애니메이션풍 게임 서비스를 이어오던 카카오게임즈가 <에버소울>로 성공적인 시장 데뷔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 중화권 서비스 ‘자신감’… <오딘> 이어 <아키에이지 워>로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 시장 공략

<에버소울>에 이어 대만 현지에서 <아키에이지 워>(대만 서비스명 – 상고세기: 전쟁)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아키에이지 워>의 첫 글로벌 확장을 가시화했다.



중화권 게임시장은 카카오게임즈가 비욘드 코리아를 발표한 이후 <오딘>의 서비스 확장을 시도한 첫 해외 시장이다. 한국과 유사한 게임 선호도를 보이는 만큼 <오딘> 역시 출시 직후 대만 앱 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냈다.


<오딘>은 성공적인 중화권 시장 안착에 멈추지 않고 지난해 6월, 일본으로 지역을 확장하며 아시아권 MMORPG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 이어 <아키에이지 워>로 아시아권 시장에 MMORPG 영역 확대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3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를 오픈, 세계관과 종족 등의 정보를 공개했으며 지난 4월 25일, 현지 미디어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 총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 현지 서비스 계획 발표와 함께 대만과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의 사전등록 시작을 발표하며 2분기 출시 준비를 본격화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16년 출범 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터널 리턴> 등 다장르의 게임들을 히트시키며 빠른 속도로 게임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며 “상반기부터는 주요 타이틀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해 비욘드 코리아에 가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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