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 그리프라인(GRYPHLINE)이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멀티 플랫폼 게임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설문 조사를 통해 테스터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오는 2025년 1월 중순부터 전세계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영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등이 지원된다. 플레이어는 엔드필드 공업의 '관리자'로서 '탈로스-II' 세계를 탐험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베타 테스트 플랫폼은 PC다.
또한 베타 테스트에 앞서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세부 내용을 엿볼 수 있도록 새로운 트레일러 및 신규 15분 게임플레이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모바일 전략 게임 '명일방주'로 이름을 알린 하이퍼그리프에서 개발 중인 신작이다. 전작 '명일방주'와 다르게 실시간 액션 RPG로 개발 중에 있으며, 오픈 월드 곳곳에 자원을 채굴하고 재료를 생산하는 등 기지 구축과 관련한 시뮬레이션 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다양한 글로벌 게임쇼에서 플레이 데모를 시연하는 한편, 지난 2023년 말 기술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지난 테스트에서 1년이 지난 만큼 보다 게임에 대한 상세한 콘텐츠와 피드백과 개발 진척에 따른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