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 www.zotackor.com)는 새롭게 출시된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대상으로 리셀 금지 캠페인을 시행한다. 본 캠페인은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고 시장에서의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ZOTAC GAMING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높은 인기로 연이어 매진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구매자들이 제품을 중고 시장에서 되팔아 차익을 얻으려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오히려 중고 시장에서 제품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조텍코리아는 실사용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구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리셀 금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 캠페인은 조텍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탁탁몰(www.tagtag.co.kr)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중고 판매 목적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적발해 영구 구매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일반 소비자들이 중고 판매 행위를 신고하면, 해당 구매자의 거래 내역을 확인한 후, 탁탁몰에서 영구적으로 구매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중고 거래를 통한 차익 실현만을 목적으로 한 반복 구매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리셀 행위 신고는 탁탁몰 내 '리셀 신고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탁탁몰은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중고 판매 목적의 구매자가 적발될 경우 즉시 영구 정지가 가능하다.
탁탁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RTX 50 시리즈의 수요가 여전히 폭발적인 상황에서, 일부 소비자가 차익을 위해 중고 시장에 제품을 내놓으면서 정작 실사용자는 제때 구매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고로 제품을 구매하면 AS 적용 기간이 단축된다는 점도 많은 소비자들이 간과하는 부분입니다. 조텍의 기본 보증 정책은 3+2년(총 5년)이지만, 추가 2년 연장 보증은 최초 구매자에게만 적용됩니다. 즉, 중고로 구매할 경우 AS 기간이 3년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가 정가 구매의 이점을 인식하고, 실사용을 위한 건전한 거래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ZOTAC GAMING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최신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그래픽카드로, 이전 세대보다 월등한 성능을 제공한다. 지난 1월 말 국내에 정식 출시된 이후, 출시 직후 완판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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