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신작 MMORPG <뮤 레전드>가 PC방 게임 순위 10위(게임트릭스 기준)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은 지난 23일 오픈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주말에 PC방 성적 10위를 기록했다. 26일 일요일 PC방 사용 시간 점유율은 1.24%로 9위인 <워크래프트3>와는 0.09%의 근소한 차이다.
<뮤 레전드>는 오픈 첫날부터 주말까지 꾸준하게 많은 유저들의 접속이 이어졌다. <뮤 레전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서버를 오픈하고 30분 만에 접속자 폭주로 인해 신규 서버 '에노바'를 추가했다. 이후에는 접속자 폭주로 인한 대기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 2시간 만에 다시 '듀엘든' 서버를 추가한 바 있다.
주말이 되자 <뮤 레전드>의 접속자 수는 더욱 늘어났다. 4개 서버에 모두 접속 대기열이 생겼고, 이에 웹젠은 5번째 서버 '리텐베르크'를 추가 오픈했다. 그 결과 3월 25일 PC방 점유율 8위를 기록했고 3월 3월 26일(일)에는 PC방 점유율 1.24%(게임트릭스 기준)를 차지하며 10위에 위치하며 순위권 내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뮤 레전드>는 2001년 출시된 <뮤 온라인>의 공식 후속적으로 '핵앤슬레시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게임은 스킬 스타일에 변형을 주는 '보석'을 활용해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 나가는 방식의 파밍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