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시리즈를 봤던 팬이라면 이 소식에 심장이 뛸 것이다.
마블의 <블레이드>가 게임으로 제작된다. <디스아너드> 시리즈, <데스루프> 등으로 게이머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아케인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더 게임 어워드 2023에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토크 세션을 통해 게임의 정보들이 공개됐다.
<블레이드>는 3인칭 싱글 플레이 액션 게임이며,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인 주인공이 펼치는 액션과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게임이다.
마블 게임즈의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빌 로즈만과 아케인 리옹의 스튜디오 및 게임 디렉터 딘가 바카바가 TGA 무대에 올라 게임 <블레이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다. 특히 딘가 바카바 디렉터는 <블레이드>의 콘셉트가 연상되는 검은색의 긴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주인공 에릭 브룩스는 전설적인 '데이워커'이며, 살아있는 자들의 사회와 언데드의 힘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파리 중심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시 일정 및 플랫폼은 미정이고, 현재 마블 게임즈와 아케인 스튜디오가 협업해 개발 중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