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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근황 공개한 넥슨의 '낙원', "기본 시스템 거의 갖춰가"

신규 개발 동영상 공개

김승주(사랑해요4) 2025-03-27 15:52:46
넥슨에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게임 <낙원>이 개발 근황을 공개했다.

3월 27일, <낙원> 개발진은 디스코드를 통해 지난 프리알파 이후 진행된 게임의 UI 변화와 신규 시스템에 대해 공개했다. 현재 게임의 기본 UI는 프리알파 버전과 비교해 상당수 변경된 상태다. 프리알파 이후 새로 게임에 추가된 시스템 '감염도'에 대한 정보도 추가됐다. 탐사 외의 생활 콘텐츠에서 관리해야 할 포만감이나 스트레스 요소는 기본적으로는 보이지 않게 제거됐다. 전반적으로 최대한 정보를 줄여 이해하고 보기 쉬우면서, 화면을 적게 가리는 방향으로 다듬는 중이다.

인벤토리에 대한 작업은 최종 모습에 가까워진 상태다. 게임 도중 탭키를 눌러 인벤토리를 확인하는 것 외에도 스탯이나 특성, 스킬 세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의 시스템 중 하나인 태블릿도 조금 더 몰입감 있는 형태로 구현됐으며, 실제 태블릿을 사용하는 느낌을 여러 앱을 사용하며 지도를 확인하고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신규 UI (출처: 넥슨)

변화한 인벤토리 UI (출처: 넥슨)

태블릿 (출처: 넥슨)

개발진은 "기본적인 시스템들이 거의 다 갖춰지는 단계에 접어들었기에 모두 열심히 개발 중"이라며 플레이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어 "이제 곧 <낙원>의 공식 디스코드 등 여러 활동이 재개될 계획"이라고 했다.

개발진이 공개한 동영상에서도 여러 개발 과정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다. 종이 상자를 뒤집어써 다른 플레이어를 속이거나, 떨어지더라도 범위가 닿으면 다시 올라갈 수 있는 파쿠르 시스템, 유리병을 맞춰 상대를 경직시키는 모습 등이 등장했다.

넥슨의 <낙원>은 2023년 개발을 시작한 게임이다. 좀비 사태 이후 여의도에 모인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유저의 피드백을 적극 받아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극초기 단계부터 게임을 선보이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능성을 인정받아 산하 개발 브랜드였던 민트로켓에서 넥슨으로 개발이 이관돼 규모를 확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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