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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발라트로, 2025 GDC 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

최고의 디자인상, 최고의 데뷔상, 혁신상까지 총 4가지 부문에서 수상

한지훈(퀴온) 2025-03-20 16:31:11
<발라트로>가 금일(25일) 열린 2025 GDC 어워드(Game Developer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GDC 어워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주관하는 게임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의 대상인 올해의 게임상((Game of the Year, 이하 GOTY)은 캐나다의 1인 개발자 로컬썽크가 개발한 포커 로그라이크 게임 <발라트로>가 수상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발라트로>는 트럼프 카드와 포커 족보를 활용한 간단하면서도 참신한 재미로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메타크리틱 점수 90점,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등급을 받으며 유저와 평단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발라트로>는 지난 더 게임 어워드 2024에서 인디 신작, 인디 게임, 최고의 모바일게임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발라트로>는 GOTY 외에도 최고의 디자인상, 최고의 데뷔상, 혁신상까지 총 4가지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더 게임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팀 아소비의 어드벤처 게임 <아스트로 봇>은 최고의 오디오상과 최고의 기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메타포: 리판타지오>와 <검은 신화: 오공>은 각각 최고의 내러티브상, 최고의 비주얼 아트상을 수상했으며,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는 GDC의 참관객과 게이머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관객상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30년간 업계에서 활약하며 <맥스 페인>, <컨트롤> 등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샘 레이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시상식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획기적인 기술, 게임 컨셉 또는 게임플레이 디자인을 개발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선구자상은 <페이퍼  플리즈>와 <오브라 딘 호의 귀환> 등을 개발한 인디 개발자 루카스 포프의 손에 쥐어졌다.


※ 2025 GDC 어워드 부문별 수상작 정리


최고의 오디오 - 아스트로 봇

최고의 데뷔 - 발라트로

최고의 디자인 - 발라트로

최고의 내러티브 - 메타포: 리판타지오

최고의 비주얼 아트 - 검은 신화: 오공

사회적 영향력상 -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더블 익스포저

올해의 혁신상 - 발라트로

올해의 관객상 -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올해의 선구자상 - 루카스 포프

평생 공로상 - 샘 레이크

올해의 게임 - 발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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