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기획/특집

[니케 공략] 소장품? 애장품? 누구부터 어떻게 받아야 할까?

[연재공략] 승리의 여신: 니케를 시작하려는 유저들을 위한 가이드 (5)

현남일(깨쓰통) 2025-03-13 17:58:55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시작하려고 하는 유저들도 많지만, 출시 한지 2년 이상이 지났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뒤늦게 어떻게 따라가면 되는지'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디스이즈게임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를 시작하려는 유저, 혹은 이미 시작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유저들을 위한 연재 공략을 준비했다. 게임의 기초부터 심화 내용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며, 오늘 다룰 주제는 바로 '소장품'(애장품)에 대한 이야기다.  


초보자 입장에서도 전투력을 높이는 데 굉장히 유용한 수단인 '소장품'

# 의외로 초보자들에게 '꿀'인 스펙업 수단, 소장품

'소장품'(애장품) 시스템은 게임의 메인 스테이지 6-4를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육성 시스템이다. 사실 소장품 및, 소장품을 육성하는 데 필요한 육성 재화(관리 키트)는 이 게임에서 가장 '부족한' 재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 입장에서 처음부터 "모든 니케에 소장품을 달아준다", "모든 애장품을 올콜렉한다" 같은 목표를 세우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장품은 하나라도 주력 니케에 장착해준다면 전투력의 상승폭이 꽤나 크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게임을 하면서 미리 개념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 소장품과 관리 키트의 주요 수급처는 '파견' - 중요한 것은 소장품과 소장품 육성에 필요한 '관리 키트'는 6-4를 클리어해 시스템이 해금된다고 즉시 유저들의 손에 쥐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소장품과 관리 키트는 게임의 '파견'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또 바로 획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택틱 아카데미'에서 파견 등급을 우선적으로 올려줘야 한다. 스크린샷과 함께 그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먼저 전초기지 '택틱 아카데미'에서 파견 자체의 등급을 올려줘야 한다. 단순히 스테이지만 밀지 말고 전초기지 시설 건설과 레벨업도 신경 써서 진행하자.

파견 등급이 올라가면 이제 '특수파견'에 관리 키트 및 소장품 마일리지 항목이 해금된다. 이를 통해 하루에 한 번, 관리 키트와 소장품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다.

소장품 마일리지가 200 이상 모이면 인벤토리 '소장품 마일리지 박스'를 통해 랜덤하게 소장품을 획득할 수 있다.

소장품의 장착 및 육성은 각 니케 관리 화면의 왼쪽 상당 메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과금'을 마음먹었다면 즉시 SR 등급 소장품을 하나 획득할 수도 있다. '커스텀 패키지 X' - 3번 상품. 즉 15만원짜리 패키지 4번째 슬롯에서 선택할 수 있다.

* SR 등급은 바로 장착하지 말고, 우선 R등급부터 장착하자 - 소장품은 레드후드, 홍련-흑연, 모더니아 같이 '주력' 3버스트 딜러에게 최우선적으로 획득하는 데로 장착하면 된다. 주의해야 할 것은 SR 등급 소장품을 바로 니케에 장착하는 것 보다는, R등급을 우선 장착한 후, 이를 관리 키트를 통해 15단계까지 올린 후 → SR로 교체하는 것이 추천된다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력 니케들은 R등급 소장품이 확보되는 대로 바로바로 장착하자.

SR등급을 처음부터 장착해서 소장품 레벨을 올리는 것 보다는 우선 R등급 소장품을 먼저 '15레벨'(15단계)까지 키운 다음 SR 등급으로 교체하는 것이 추천된다.

* 소장품 육성(관리) 방법 - 소장품은 '관리 키트'를 통해 레벨을 올려줄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관리 키트를 사용하면 사용한 만큼 레벨이 오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 

소장품 '관리하기'를 누르면 '초심자용' / '중급자용' / '상급자용' 관리 키트까지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 중 하나를 선택하고 화면 하단의 '관리하기'를 누르면 육성이 시작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대성공 확률' 이다. 
기본적으로 소장품은 기본적으로 소장품은 5레벨(★)/10레벨(★★)/15레벨(★★★) 로 등급이 나뉘는데, 만약 '대성공'이 뜨면 즉시 해당 등급 최고 레벨로 올라간다. 가령 1레벨 소장품에서 바로 '대성공'이 뜨면 즉시 5레벨이 된다는 식.

15레벨 R등급 소장품을 '교체하기'로 SR 등급 소장품으로 교체하면 5레벨(★) SR 소장품으로 교체된다.

* 관리 키트 어떻게 투자하나요? 우선 'R등급' 소장품은 15레벨까지 모두 '초심자용' 관리 키트를 투자해서 15레벨(15단계)까지 육성하는 것이 권장된다. 어차피 초심자용 키트만으로도 R등급 소장품은 손쉽게 15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다.

이후 R등급 15레벨 소장품을 SR 소장품으로 교체하면, SR 소장품 '5레벨'(★)로 승계된다. 여기에서 '10레벨' 까지는 중급자용 관리 키트를, 15레벨까지는 상급자용 관리 키트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SR 등급 소장품은 '대성공 확률'이 엄청나게 낮으니 미리 각오를 하자(...)

# '애장품'은 누구부터?

일부 니케들은 이 소장품을 SR 15레벨까지 올려준 다음, '애장품'으로 교체해줄 수 있다. 애장품을 획득하면 전용 '애장품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고, 월페이퍼로도 쓸 수 있는 전용 일러스트를 획득하는 등 여러 특전이 주어지며, 무엇보다 성능 자체가 '성급이 한 단계 상승한다' 라고 할 정도로 좋아진다. 실제 몇몇 니케는 애장품을 받음으로써 '1티어' 까지 평가가 급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애장품을 장착할 수 있는 니케는 디젤, 엑시아, 프림(시즌 1), 라플라스, 바이퍼, 미란다, 헬름, 드레이크, 밀크까지. 총 9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게다가 애장품을 만드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오랜 기간과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사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말 그대로 '애정이 있는' 니케에게 애장품을 달아주면 여러 특전을 받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기본적으로 애장품은 애장품 대상 캐릭터와의 호감도를 우선 '30'까지 올려줘야 한다. 즉 한계돌파 3까지는 찍어야 한다는 이야기. 
하지만 2025년 3월 기준으로 '시즌 3' 애장품 대상 니케의 스페어 바디(미란다, 헬름, 드레이크, 밀크) 는 마일리지 상점에서 무려 '실버 마일리지'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주목해보자.

* '헬름'과 '드레이크'가 최우선 1티어 - 현재 시점에서 애장품 1순위로 가장 추천되는 것은 '헬름' 그리고 '드레이크'가 손꼽힌다. 

먼저 헬름은 3버스트 서포터에 '힐러' 역할도 할 수 있는 캐릭터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애장품을 장착하면 '버스트 게이지' 수급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 현존 최고 수준으로 빨라지기 때문에 PvP(아레나)에서 특히 그 위력을 발휘하며, PvE에서도 최고 수준의 딜링이 가능해진다.

드레이크의 경우에는 애장품을 받으면 샷건으로만 이루어진 속칭 '샷건덱'을 짜는 데 최우선 캐릭터로 급부상한다. 샷건덱의 공격력과 최대 장탄수를 높여주기 때문에 여러 샷건 캐릭터들을 가지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애장품 장착을 고려해보자.

사실 이전에는 애장품에 의한 성능 향상이 '성에 차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헬름의 애장품이 등장하면서 '진짜로 1티어가 가능하다' 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 솔로레이드를 위한 '엑시아'. 나머지는 취향의 영역 - 사실 초보자 입장에서는 애장품 하나 장착시키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저 둘만 애장품을 장착시켜도 아마 '뉴비' 딱지는 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천운이 따라서, 혹은 욕심이 생겨서 다른 니케들도 애장품을 장착하겠다 마음먹는다면 '취향'의 영역으로 넘어가게 된다.

예외적으로 '엑시아'의 경우에는 전격 코드 솔로 레이드에서 굉장히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이까지 고려하면 '2순위'로는 생각해볼 수 있다. 미란다 또한 주력 딜러 한 명의 딜링을 보조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서 특정 캐릭터와의 조합을 잘만 짠다면 매우 고성능이라는 평가가 있어서 추천되지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쓰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중요한 것은 애장품 역시 유저가 급하게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바로 원하는 니케에 장착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결국은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조금은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게임을 즐기도록 하자.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