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명령으로 플레이하는 잠입액션 게임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가 등장했다. 5일 새벽 마이크로소프트의 E3 2012 미디어 브리핑에서 있었던 시연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 |||
개발 |
유비소프트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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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잠입액션 |
기종 |
Xbox360, PS3, PC |
<스플린터 셀>은 유비소프트의 잠입액션 시리즈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총 6개의 타이틀이 나왔고, 주인공은 미국 국가안보부 요원 샘 피셔였다. 이에 걸맞게 <스플린터 셀> 시리즈는 지금까지 테러리스트 생포나 제거 미션을 주력 콘텐츠로 내세웠다.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의 최대 특징은 Xbox360 키넥트의 음성 인식 기능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연 영상에 나온 것처럼 플레이어는 음성 명령을 이용해 오퍼레이터에게 폭격 지시를 내릴 수 있다. 또, 소리를 질러 테러리스트의 주목을 끌어 유인한 뒤 제거할 수도 있다.
그 밖에 텐트를 찢고 안에 있는 적을 뒤에서 기습하거나, 적을 격투로 제압하고, 벽을 타고 건물 위로 올라가는 등 잠입액션에 어울릴 만한 장면들이 대거 등장했다. 플레이어가 적에게 난입할 때는 화면이 느려지는 연출도 등장해 액션성을 극대화했다.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E3 2012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