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스퀘어에닉스가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일본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일본 서비스는 2015년 3월 30일에 완전히 종료되며, 기존 유저를 위해 <괴리성 밀리언아서>에 플레이 특전을 지급하는 보상안을 내놨다.
스퀘어에닉스는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이벤트 진행을 위해 27일 자정 이후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 이후 2015년 1월 19일에 서비스를 재개 후 3월 30일 오후 4시에는 게임 서비스가 완전히 중지된다. 스퀘어에닉스는 차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산성 밀리언아서>를 플레이했던 유저가 <괴리성 밀리언아서>에서 받을 수 있는 특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은 일본 서비스 종료와 별개로 액토즈소프트의 관리 하에 계속 서비스될 예정이다.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한국 서비스는 액토즈소프트가 별도의 개발 권한을 가지고 진행해왔고, 일본 서비스와 무관하게 서비스하는 만큼 굳이 게임 서비스를 종료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디스이즈게임과의 전화통화에서 “향후 서비스는 액토즈가 개발하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계속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재도 별도의 개발 인력이 배정되어 있고, 이들을 통해 한국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중국 서비스 역시 중국도 액토즈소프트가 개발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계속 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밀리언아서, 한국에서 만들어 아시아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