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 독자라면 <포인트 블랭크>의 개발사 제페토가 PC방이라는 독특한 마케팅 행보를 한 것은 잘 아시고 계실겁니다. 회사는 지난 해 11월 5일 국내 재론칭한 이후 게임 및 e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위해 ‘Z:PC’라는 <포인트 블랭크> 전용 PC방을 만들었습니다. 단순한 PC방이 아닙니다. PC방도 있고, 넓은 까페테리아, 그리고 게임 리그를 할 수 있는 경기장, 중계시설까지 갖췄습니다.
홍대에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가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홍대입구 역에서 5분 정도 되는 거리고... 시설이나 환경도 매우 쾌적합니다. 관리자 분도 친절하시고요. :)
관련기사> ‘Z:PC’, 포인트 블랭크 성공적인 재론칭 위한 독특한 행보
게임 리그를 열기를 원하는 이라면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하기에 ‘Z:PC’방에
각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포인트
블랭크> 리그 생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첫 발은 성공적으로
내딛은 셈입니다. 회사는 내부에서도 많은 논의를 거쳐 외부 협업이나 리그 장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스이즈게임은 주말인 오늘, Z: PC방을 다시 찾았습니다. 바로 <포인트 블랭크>
왕중왕전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4주간 열린 주장원전을 통해 가려진 7팀이 오늘 모여 최고의 팀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습니다. ‘Baramnantrick’,
‘ThreeMtwo’, ‘eSu’, ‘CrazyTeam’, ‘Challenger’, ‘ThreeM’, ‘Quickshot’ 등 7팀입니다.
이날 3층 경기장은 7개팀 선수를 비롯해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클랜들의 모임 덕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클랜들은 제페토에서 마련한 다과와 함께 모임도 즐기고 경기도 보는 등 파티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빅경기 못지 않았던 <포인트 블랭크> 왕중왕전의 열기, 한 번 보시죠.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디스이즈게임을 맞아 주시는 넓은 어깨의 'STAFF'들입니다
4층 경기장은 벌써 4강전 준비 회의로 팀들 간의 회의가 한창이었습니다.
오늘의 4당 대진표입니다
4강 경기 전 경품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팀을 막론하고 이길 것 같은 팀쪽에 앉은 뒤,
입상자, 관람자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되자, 슬슬 모든 팀들이 모여 관람을 준비합니다
치열합 4강전 돌입! 먼저 열린 3, 4위전은 3위 threeMtwo, 4위는 eSu로 결정됐습니다
이어 열린 결승전! Baramnantrick 팀은 1세트에서 4:1로 지고있던 스코어를 4:5로 역전 시키며
CrazyTeam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팀 Baramnantrick, 2위 CrazyTeam, 3위 threeMtwo 팀이 한 자리에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