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5일, 게임 내에 '욱일기', '731 부대' 등 일본 군국주의 상징물을 등장시킨 것을 사과하고 보상안을 발표했다. 게임은 14일 업데이트를 통해 욱일기가 그려진 마스크 아이템을 판매했고, 같은 날 '731 부대' 이름을 사용하는 AI 플레이어가 발견돼 논란을 빚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측은 "14일 출시된 아이템으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해당 아이템을 구매한 유저들에게 회수 및 환불 처리를 진행하겠다."고 사과했다.
넥슨은 13일 서울 넥슨아레나에서 <던전앤파이터>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올 여름 있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최고 레벨이 95로 확장, 여러 던전으로 구성된 신규 지역 '할렘' 추가, 파밍 시스템 개편이다. 업데이트는 8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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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디렉터 제프 카플란이 14일 공식 포럼을 통해 "새로운 소셜 기능 덕분에 '경쟁전의 불건전한 채팅 비율'과 '일일 폭력적인 플레이어 비율'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6월 27일 업데이트된 '추천' 기능은 특정 역할을 잘 수행한 플레이어를 칭찬하고, 많은 칭찬을 받으면 보상을 받는다. 또 '그룹 찾기'는 특정 역할에 맞춰 팀을 꾸릴 수 있는 기능이다. 제프 카플란 PD는 이 시스템 도입 후 한국 서버에서 불건전 채팅 비율이 16.4%, 폭력적 성향 플레이어 일일 비율이 21.6% 낮아졌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콘텐츠 발굴을 위한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의 작품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신작 게임 및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 가능한 창작 스토리로, 장르나 소재 제한 없이 8월 15일까지 접수한다.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2,0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 500만 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 각각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14일, <사일런트 힐: 플레이어블 티저>의 팬 게임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개발자에게 인턴십을 제안했다. 이 사실을 알린 것은 해당 게임의 개발자 'Qimsar'로, IP와 리소스의 무단 사용이 문제가 됐다. 또한 Qimsar는 "코나미는 이러한 내용을 정중하게 통보한 뒤 인턴으로 취업할 것을 권유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17세 고등학생으로써 매우 큰 기회를 받았다고 밝히며 팬 게임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밸브의 디지털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방, VR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라이센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등록된 업소에 한해 대중에게 정해진 스팀 게임을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센스로, 사업자가 라이센스에 가입하면 해당 업소에서는 추가 구매 없이 <월드 오브 워십>, <팀 포트리스 2>, <프루트 닌자 VR>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단 국내에서는 등급 분류를 받아야 서비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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