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혼합현실 펫 시뮬레이션 ‘헬로, 도트’ 메타 퀘스트 3에 출시

[자료제공: 나이언틱]

- Peridot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버전, 메타 퀘스트 3로 보다 생생한 체험 가능

- 도트 가까이서 살펴보고 품에 안고 춤추는 것도 가능한 고도화된 혼합현실 경험

나이언틱은 증강현실과 인공지능으로 더 풍성해진 현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펫 시뮬레이션인 Peridot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버전 <헬로 도트>를 메타 퀘스트 3에 출시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헬로 도트>는 사랑스러운 가상 생명체인 도트(Dot)를 돌보는 즐거움을 혼합현실로 생생하게 구현해냈다. 플레이어는 도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으며, 함께 놀면서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도트의 팔 아래에 손을 끼워 들어올렸다가 던져서 다시 품에 안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함께 춤을 추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쇼파에서 도트를 끌어안고 휴식을 취하는 등 가상 생명체와 교감하며 현실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Peridot는 2023년 5월 모바일 버전으로 글로벌 출시된 AR 전용 게임으로, 실시간 매핑과 오클루전, 시맨틱 세분화 등 라이트십 플랫폼의 뛰어난 기능을 선보였다. 이 기능들을 통해 사랑스러운 도트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사실적인 방식으로 구현했으며, 함께 산책하며 현실에서 보이는 것들을 인식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플레이를 만들어 도트들이 산책을 가고 싶은지, 음식을 먹고 싶은지 등 플레이어의 말에 반응하는 단계까지 발전해왔다.

나이언틱의 Asim Ahmed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리드는 "나이언틱은 모바일 기기를 넘어 새롭게 출시될 플랫폼의 혁신에 대한 도전에 열정을 쏟고 있다. <헬로 도트> 출시는 페리도트의 진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이며, 미래의 다양한 공간 컴퓨팅 기기에 가져올 변화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다”라며 “우리는 진정한 AR 글래스를 통해 야외에서 도트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날을 꿈 꾸고 있으며 미래의 콘텐츠와 경험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헬로 도트>는 메타 퀘스트 3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App Lab에서 다운로드 받아 체험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