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개발자들과 에픽게임스의 유대감이 더 탄탄해졌다.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서밋 2015 부산 & 대구’를 22일과 23일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에픽게임스가 지방에 거주하는 게임개발자들을 위해 전국 순회 형식으로 개최한 ‘언리얼 서밋 2015 전국 투어’가 모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에픽게임스는 ‘언리얼 서밋 2015 부산 & 대구’에 앞서 지난 8일과 9일, 호남 지역 개발자들을 위해 ‘언리얼 서밋 2015 전주 &광주’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언리얼 서밋 2015 부산 & 대구’에서는 캐릭터 셋업부터 배경과 파티클 제작법, 모바일 게임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언리얼 엔진 4로 모바일 액션RPG를 제작하는 법을 알아보고, PC와 콘솔 등 하이엔드 플랫폼을 위한 언리얼 엔진 4의 주요 기능 역시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부산과 대구 지역에서 지난 해보다 두 배가 넘는 개발자분들이 참석하신 것을 보니 무료화 이후 지방에서도 언리얼 엔진 4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처음 개최한 전주와 광주 그리고 이번 부산과 대구까지 참석해 주신 많은 개발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더 알찬 모습의 ‘언리얼 서밋’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