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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DLC 게임플레이 영상 최초 공개

라트 동물원(Krat Zoo)'을 배경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전투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5-05-22 15:01:10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22일 인기 액션 RPG <P의 거짓>의 DLC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 게임플레이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진행된 DLC 프리뷰 이벤트에서 스크린샷, 일러스트, 가격 정보와 함께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은 약 11분 분량으로, '낯선 숲(Strange Forest)'에서 시작해 불에 타 사라진 줄로만 알려졌던 '크라트 동물원(Krat Zoo)'을 배경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제페토의 인형이 황폐해진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몬스터와 보스들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규 무기를 활용한 화려하고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네오위즈는 게임플레이 영상과 함께 신규 보스 3종의 스크린샷도 공개했다. '비통에 눈먼 유적 수호자(Anguished Guardian of the Ruins)', '카니발(Carnival)', '제트(Z)'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또한 신규 일러스트 3종인 '베로니크(Véronique)', '클라우스와 스프링(Klaus and Spring)', '알리도로(Alidoro)'도 함께 선보였다. 다만 해당 콘텐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P의 거짓: 서곡> 출시와 함께 본편 <P의 거짓>의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난이도 설정 추가다. 게임 스토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나비의 인도(Butterfly's Guidance)'와 '깨어난 인형(Awakened Puppet)' 옵션이 새롭게 추가되며, 기존 난이도는 '전설의 스토커(Legendary Stalker)' 설정으로 즐길 수 있다. 본편 업데이트를 통해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도 새롭게 도입된다.

'전투의 기억(Battle Memories)'은 플레이어가 이전에 처치한 보스들과 다시 대결할 수 있는 콘텐츠로, 총 5단계 난이도로 구성된다. '죽음의 행진(Death March)'은 체력과 아이템 사용이 제한된 극한 상황에서 보스들과 연속으로 싸우는 도전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최소 3명의 보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혹독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본편 엔딩을 하나 이상 완료한 후 호텔 크라트의 별바라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P의 거짓: 서곡>에서 등장하는 신규 보스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DLC는 <P의 거짓>의 프리퀄(전편)로, 본편에서 펼쳐진 운명적인 사건들의 실마리를 찾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전설의 스토커 '레아(Lea)'의 이야기가 중심축을 이룬다.

본편을 경험한 숙련된 플레이어 기준으로 약 15~20시간의 플레이타임을 제공하며, 본편 챕터9에서 획득한 중요 아이템을 사용해 DLC에 진입할 수 있다. <P의 거짓: 서곡>은 올여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29,800원으로 책정됐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게임플레이 영상은 <P의 거짓: 서곡>이 선사할 새로운 재미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했다"며 "출시를 앞둔 <P의 거짓: 서곡>은 본편의 서사를 확장하고 플레이 경험에 깊이를 더할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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