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시작하려고 하는 유저들도 많지만, 출시 한지 2년 이상이 지났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뒤늦게 어떻게 따라가면 되는지'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디스이즈게임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를 시작하려는 유저, 혹은 이미 시작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유저들을 위한 연재 공략을 준비했다. 게임의 기초부터 심화 내용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며, 오늘은 우선 '처음 게임을 접한' 초보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사항들을 정리해봤다.
이벤트만 꾸준하게 참여해도 꽤 많은 '스킬칩'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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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초보자 가이드 3] 어떻게 파티를 짜야 할까? 파티 조합 방법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일반적인 분재형 캐릭터 수집형 게임들과 다르게 캐릭터 하나를 '끝까지 육성' 하는 난이도가 매우매우매우 높은 게임이다. 특히 '스킬 레벨업'(일명 '스킬작')에 필요한 '스킬칩'(메뉴얼)은 오픈 때부터 꾸준하게 즐긴 '고인물' 유저라고 해도 언제나 부족함을 호소할 정도로 획득량이 적은 재화다.
그래서 초보자들은 '효율적'으로 스킬칩을 배분해야 한다. 이 게임은 배분한 스킬칩을 회수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만약 '엉뚱한 캐릭터'의 스킬 레벨업에 과도하게 투자하면 나중에 피눈물을 흘릴 수 있다.
스킬 레벨업에는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메뉴얼'(스킬칩) 제회가 사용된다.
1스킬~2스킬의 레벨업에는 윗 줄의 '스킬 메뉴얼'이, 3스킬(버스트)에는 아래 줄의 '버스트 메뉴얼'이 사용된다.
* '1군' 딜러부터 최우선적으로 스킬칩을 투자 - 초보자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메인 스토리 공략에 필요한 '1군'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킬 레벨업도 기본적으로는 '1군', 그 중에서도 '3버스트' 딜러나 확실하게 '오래오래 쓸 수 있는' 높은 티어의 캐릭터부터 육성을 하자. (다만 크라운이 있다면 모든 캐릭터보다 크라운이 스킬작 우선 순위가 앞선다)
초보자라면 일단 '메인 스토리부터 다 미는 것'이 1차 목표다. 스킬작이 본격적으로 필요한 것은 '솔로 레이드'에서 랭킹 참여를 노릴 때 부터인데, 초보자들은 신경쓰지 말고 우선 1파티부터 확실하게 육성하자.
* 기억해야 할 숫자 '1/4/7/9' - 스킬칩은 '4레벨', '7레벨' 부터 추가로 들어가는 스킬칩의 종류가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4레벨/7레벨에서 한 번 끊는 것이 국룰이다. 가령 초보자라면 초반에 1스킬, 2스킬 3스킬(버스트) 스킬 레벨 목표를 4/4/4로 맞추고(가성비 세팅). 그 다음에 여력을 봐서 7/4/7, 혹은 7/7/7로 맞춘다는 식.
가장 좋은 것은 역시나 3개의 스킬 모두 10/10/10을 맞추는 것이지만, 9레벨에서 10레벨로 넘어가는 데 필요한 스킬칩의 개수가 만만치 않고, 성능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9에서 멈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일부 캐릭터는 2스킬의 성능이 그렇게 좋지 못해 다른 스킬은 모두 7이상 올리더라도 4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다.
'가성비 세팅'의 가장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4/4/4 세팅. 초보자라면 우선 주력 딜러의 4/4/4 부터 달성하고. 그 이후 주요 스킬을 7로 올려주자.
* '가끔' 이벤트로 스킬칩 회수 가능 - 스킬칩은 원칙적으로 '회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아껴야 하지만, 'N주년' 같은 대형 이벤트 때는 이미 육성에 사용한 스킬칩을 회수하는 '초기화권'을 배포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 클리어에 꼭 필요하다 싶으면 과감하게 사용하는 것도 좋을 수 있다.
* '월정액' 성장 보급상자에 주목 - 기본적으로 스킬칩은 '시뮬레이션 룸'을 매일매일 꾸준히 돌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상 메인 수급처가 '시뮬레이션 룸' 이라고 봐도 되며, '기간 한정 이벤트' 때마다 열리는 상점 또한 중요한 수급처라고 할 수 있다.
이 둘을 제외하면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결국 '유료 상품 구매' 밖에 남지 않는다. 만약 결제를 통해서라도 스킬칩을 수급할 생각이라면 7500원짜리 '일일 패키지'가 효율이 좋으며, 그 다음 주목해 볼만한 것이 바로 23,000원짜리 월정액 상품에 포함된 '30 DAY 성장 보급 상자'다. 사실 30 DAY 성장 보급상자는 초보자 때는 '코어 더스트' 교환이 추천되기는 하지만, 스킬칩 자체가 수급처가 극히 제한된 만큼, 필요하다면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게임에서 의외로(?) 수량이 가장 부족한 스킬칩이 바로 '1레벨 메뉴얼' 이다. 일일 패키지를 통해 이를 보충할 수 있다.
월정액을 구매하면 매일 1개씩 제공되는 '30 DAY 성장 보급 상자'를 통해서도 원하는 스킬칩을 확보할 수 있다.
스킬 레벨업에 필요한 '스킬칩'(메뉴얼)의 개수 정리
'있다면' 다른 모든 니케보다 스킬작을 가장 먼저 최우선적으로 해줘야 하는 여왕님.
※ 모든 캐릭터는 4/4/4를 먼저 달성한 다음 추가 성장을 고민한다고 보면 된다.
* 크라운 - 리세마라 0티어, 2버스트의 종결자 답게 스킬 레벨업을 해준다면 최우선적으로 해줘야 한다. 초보자라면 4/4/4 를 먼저 찍은 이후 7/4/7, 최종적으로 10/7/10까지 권장된다.
* 나가 - 크라운의 짝. 5번자리에 배치되는 힐러이기 때문에 스킬작을 잘 해줄수록 파티의 안정성도 엄청나게 좋아진다. 마찬가지로 7/4/7 이후 10/7/10까지 권장된다.
* 홍련: 흑영 - 현역 1티어 딜러. 7/7/7을 우선 달성하고, 10/7/10이 종결이라고 보면 된다.
* 레드후드 - 버스트 우선도가 높으며 4/7/7 이후 최종 목표는 7/10/10이다.
* 모더니아 - 1스킬의 중요성이 높다. 7/4/4 달성 이후 10/7/7을 목표로 하자.
* 홍련 - '한때' 최강 1티어 딜러. 그래도 여전히 뉴비가 있다면 절 하고 쓸 수 있고, 무엇보다 PVP에서는 여전한 강캐다. 7/7/7을 목표로 하고, PVP에 신경쓴다면 7/7/10도 고려해볼만하다.
* 라피(레드후드) - 떠오르는 0티어 딜러 라인의 신성. 7/7/7 이후 바로 10/10/10까지 스킬작을 마쳐도 후회할 일이 없다.
* 신데렐라 - 상대적으로 2스킬의 중요성이 낮다. 7/4/7만 되도 충분히 쓸만하고 10/7/10이 종결이다.
딜러로서 대미지 상승이 중요하기 때문에 1스킬부터 레벨업을 해줘야 한다.
리타 - '딜러'들보다 스킬작 우선순위가 떨어지지만, 1버스트 자리에서 두고두고 쓰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투자하자. 목표는 7/4/7. 이후까지 한다면 10/4/10이 최종목표다.
D: 킬러 와이프 - 리타가 없다면, 혹은 리타가 있어도 1버스트 자리에 쓸만한 캐릭터. 마찬가지로 딜러들보다 스킬작 우선순위는 떨어진다. 목표는 4/7/4. 이후 7/10/7
티아 - 크라운이 있다면 안 쓰이지만, 크라운이 없다면 나가와 '세트' 조합으로 쓰인다. 문제는 이 캐릭터는 1 스킬의 레벨이 7이 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쓰기가 힘들다는 것. 그래서 극단적으로 7/1/1 상태로도 쓰는 유저들이 있지만, 권장되는 것은 최소 7/4/4다.
블랑 - 3스킬(버스트)를 최우선적으로 육성하면 된다. 4/4/7을 1차 목표, 이후 여유가 된다면 4/4/10까지 키우자
누아르: 최대 장탄수를 올려주는 2스킬 부터 우선 스킬작을 해주면 된다. 4/7/4 이후 7/7/4, 이후 7/10/4까지 올리면 된다.
라푼젤, 마르차나 등 힐러 캐릭터 - 힐러 캐릭터 또한 딜러보다 스킬작 우선순위가 떨어진다. 4/4/4만 되도 사용에 큰 문제가 없고, 필요시 HP회복이 붙은 스킬을 7 이상으로 올려주면 된다.
몇몇 캐릭터는 스킬의 레벨을 올려줘야 '스킬 사이클'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티아는 1스킬 레벨이 7이어야 원활하게 스킬 사이클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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