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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니케 공략] '아레나', PVE와 뭐가 다를까? 아레나 기초 공략

승리의 여신: 니케 PVP(아레나) 기초 공략

현남일(깨쓰통) 2025-04-10 15:27:38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시작하려고 하는 유저들도 많지만, 출시 한지 2년 이상이 지났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뒤늦게 어떻게 따라가면 되는지'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디스이즈게임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를 시작하려는 유저, 혹은 이미 시작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유저들을 위한 연재 공략을 준비했다. 게임의 기초부터 심화 내용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며, 오늘의 주제는 이 게임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아레나', 즉 PVP에 대한 기초 공략이다. 



니케는 '루키 아레나', '스페셜 아레나' 2가지 아레나 콘텐츠를 제공한다. 맨 밑의 '챔피언 아레나'는 최상위권 유저들을 위한 별개의 콘텐츠라고 봐도 된다.


# PVP에 도전하려는 지휘관이 알아야 할 기초사항

<승리의 여신: 니케>는 '루키 아레나', 그리고 '스페셜 아레나'까지 두가지 PvP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근 업데이트된 '챔피언 아레나'는 최상위권 유저들을 위한 별도 콘텐츠라고 봐야 한다) 각각 '루키 아레나'(루레나)는 하나의 파티만으로 다른 유저들과 승부를 겨루는 '비동기' PVP 콘텐츠고, '스페셜 아레나'(스레나)는 3개의 파티(총 15 캐릭터)로 승부를 겨루는 콘텐츠라고 보면 된다.

☞ 스페셜 아레나는 캐릭터풀이 충분히 갖춰진 지휘관을 위한 콘텐츠 - '루키 아레나'는 그래도 파티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접근성이 낮다고 할 수 있지만, '스페셜 아레나'는 모두 합쳐 3파티. 그것도 'PVP'를 위한 덱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 풀'이 충분히 갖춰지기 전에는 제대로 공략하기 힘든 콘텐츠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굳이 처음부터 스레나에 힘을 쏟을 이유가 없다. 초보자들에게 우선 순위는 역시나 PVE이며, 그때까지 스레나는 다른 유저들에게 지더라도 '보상만' 꾸준히 타는 콘텐츠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캐릭터풀이 충분히 갖춰지기 전에는 얌전히(?) PVE부터 신경쓰자.

☞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지휘관들이 하나의 그룹으로 묶인다 - 그나마 다행인 점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대부분의 경쟁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루키 아레나/스페셜 아레나 또한 기본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유저들'이 하나의 그룹으로 편성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뉴비들은 꾸준하게 게임을 진행하면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상위권을 얼마든지 노려볼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자.

☞ 'PVE'와는 전투 메타/쓰이는 캐릭터가 다르다 - 아레나는 PVE 콘텐츠와 다르게 굉장히 '빠른 속도'로 승부가 펼쳐진다는 특성이 있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조작이 관여하지 않으며 아래에서 설명할 몇 가지 '정해진 룰'에 의해 공격이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PVE와는 쓰이는 캐릭터나 배치 방법이 완전히 다르다. 

PVE에서는 오히려 '편성하면 안되는' 취급을 받는 노아. 하지만 아레나에서는 조건부 '무적' 효과 발동으로 인해 변수를 발생하는 최고의 조커 취급이다.

☞ 사실  '전투력'이 높으면 장땡이다 - 아레나는 각 캐릭터의 레벨과 육성 상태, 캐릭터 조합, 큐브의 장착 여부 등 여러 변수 때문에 '정형화된 승리 공식'이 나오기 굉장히 힘든 콘텐츠다. 게다가 아무리 상성상 극카운터의 덱을 짠다고 해도 게임 시스템상 상대방의 레벨이 높고 전투력이 높다면 어떻게 해도 승리하는 것이 힘들다. 그러니 결론은 '열심히 게임을 하자'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전투력이 높으면 승리하는 건 아니다. 가령 이 전투의 결과를 보면...

대략적으로 전투력 차이가 15% 미만이라면 상성이나 조합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 아레나의 기본 규칙, 그리고 '덱 편성'에 대한 기본 

아레나는 기본적으로 유저들의 개입 없이 '100% 자동'으로 전투가 벌어진다. 하지만 100% 자동 안에서 '정해진 규칙'에 의해 공방이 펼쳐지기 때문에 아래 사항은 사전에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된다.

☞ '방어덱'은 편성한 캐릭터 역순으로 배치 - 어떻게 보면 아레나에서 가장 헛깔리는 부분. 기본적으로 '공격' 입장에 있는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배치하면, 그 배치한 순서대로 캐릭터가 배치된다. 하지만 상대방. 즉 '방어덱'은 파티를 짠 역순으로 캐릭터가 배치된다. 스크린샷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위가 방어덱이고 아래가 공격덱이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위와 같은 순서로 캐릭터를 편성하면

실제 아레나에서는 위와 같이 캐릭터들이 배치된다. 이 중 1번 캐릭터가 제일 먼저 타겟팅 된다.

☞ '타겟팅'은 1번 자리가 최우선 - 아레나는 전투가 시작되면 기본적으로 양 팀은 각 팀의 '1번'을 최우선 타겟팅해서 공격한다. 이후 1번이 쓰러지면 2→3→4→5 순서로 타겟팅이 바뀐다. 
 
하지만 모든 캐릭터가 1번만 최우선 타겟팅하는 것은 아니다. 예외적으로 '공격팀의 SR'(저격 소총)은 5번자리부터 공격하며, '방어팀의 SG'(샷건)은 공격팀의 5번부터 공격한다. 만약 아레나에 익숙해진다면 이러한 변수를 활용해서 전략을 구상하면 된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굳이 이걸 외울 필요는 없으며', 어찌되었든 1번에 배치한 니케가 어지간한 경우에는 가장 최우선적으로 타겟이 되어 얻어 맞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 승리의 키는 '풀버스트' 발동 타이밍 - 니케들은 대형 랩처들보다 방어력과 체력이 매우 낮다. 무슨 소리냐 하면 아레나는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풀버스트' 발동 전후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것. 결국 아레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보다 빠르게 풀버스트를 발동시켜서 크고 강력한 한방을 가하는 것' 이며, 덱 편성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도 결국 '버스트 충전' 그 자체다. 

다만 일부 덱의 경우 '상대방의 풀버스트 공격을 무적 효과로 넘기고', 바로 이어서 풀버스트를 사용해 역공한다는 식의 전략을 쓸 수도 있어서(대표적으로 '노아'가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 상대방의 덱을 보고 전략을 짜야할 때도 있다. 

전체 캐릭터들에게 '폭딜'을 가하는 풀버스트를 가진 홍련. 상대방이 풀버스트를 쓰기 전 내 홍련이 먼저 풀버스트를 쓰면 상대 거의 전부를 한번에 지워버려서 승리할 수 있다.

☞ 아레나 덱 편성은 '딜러 1+탱커 1+버스트 충전 3' - 아레나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풀버스트'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버스트를 빠르게 충전' 시키기 위한 버스트 수급요원을 최대한 많이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적의 공격이 1번 자리에 집중되기 때문에 해당 자리에 '방어'용 탱커를 배치해서 안전하게 풀버스트로 연결하는 것이 편성의 기본이 된다. 

☞ 버스트 게이지 충전의 핵심은 '런처'(RL) - 그렇다면 과연 '어떤 캐릭터'가 버스트 수급에 유리할까? 결론부터 말해서 런처 > 샷건 > 기타 무기 종류 순서로 버스트 충전히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아레나에서는 다른 모든 캐릭터들보다 '런처'와 '샷건' 캐릭터가 유용하게 사용된다. 

SR 등급 캐릭터인 아니스가 PVE에서 만큼은 오래오래 유용하게 사용되는 이유도 굉장히 빠른 버스트 수급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레나는 덱이 3개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더더욱 잘 쓰인다.

다음 공략에서는 실제 아레나에서 사용되는 주요 덱 및 캐릭터들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이야기를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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