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승리의 여신: 니케> 2.5주년 업데이트 '2주차'가 시작됩니다. 이벤트 스토리 '2부'가 시작되고, 또 신규 필그림/오버스펙 캐릭터 '미하라: 본딩 체인'이 업데이트될 예정인데요.
'미하라: 본딩 체인'은 지난 1월에 추가된 '라피: 레드 후드'에 이어 두 번째 '오버스펙' 캐릭터라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실제 게임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정식 출시 전에 공개된 정보를 통해 사용처를 분석해봤습니다.
미하라: 본딩 체인은 '작열' 코드의 3버스트 MG(머신건) 캐릭터입니다. 오버스펙 캐릭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필그림 소속이지만, 동시에 원본과 동일한 '미실리스' 소속으로도 분류되기 때문에 필그림 타워 및 미실리스 타워 양쪽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적으로 '미하라: 본딩 체인'의 콘셉트를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스택을 쌓은 후', '전투 시간이 길어질 수록' 적에게 강력한 지속 딜을 가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수의 적보다는 소수의 적을 상대로 할 때 보다 효율적이며(=보스전에서 맹활약하기 좋으며), 머신건의 특성상 초보자들이 특히 사용하기에 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스킬이 '장탄' 관련되어 무언가 보조하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여러 서포트와의 조합에 따라 캐릭터 성능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당연하지만 미하라: 본딩 체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서포터로는 1주일 먼저 나온 '리틀 머메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리틀 머메이드가 MG와 편성했을 때 집중적으로 케어해 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콘텐츠에서 맹활약이 예상됩니다.
리틀 머메이드의 스킬셋. '탄환 충전'을 포함해 MG를 위한 각종 서포트 스킬로 중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미하라 입장에서는 최고의 서포터다.
* 초보자라면 '무조건 뽑자' - 이벤트 기간 다양한 무료 뽑기 기회도 제공하는 만큼 초보자라면 무조건 이 캐릭터를 뽑는 것이 권장됩니다. MG 캐릭터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직접 사용하기에도 편하며, '아레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맹활약이 예상됩니다. 2주년 기념 픽업은 사실상 '필그림' 픽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또 과금 의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3돌파를 노리는 것도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구조상 '고돌파'는 서포터 보다 딜러 쪽이 돌파 효율이 그나마 좋습니다
당연하게도(?) 미하라: 본딩 체인 출시 이후 첫 번째 솔로 레이드 보스는 '약점: 작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 만큼 솔로레이드 고득점을 노리는 유저들도 주목해 볼만합니다.
기존 유저들 또한 고성능의 딜러이기 때문에 안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 게임은 최근 들어 은근히 '지속 딜러'를 서포트 하는 캐릭터들을 계속해서 내고 있기 때문에 향후 출시 캐릭터에 따라 더욱 더 '떡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니 최소 명함 하나, 그리고 필그림 캐릭터가 필요하다면 마찬가지로 고돌파를 노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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