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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플레인도 한국으로 간다”

워게이밍넷 빅터 키슬리 대표 E3 2012 인터뷰

깨쓰통 2012-06-07 20:13:11

한국에서 <월드 오브 탱크>가 안착하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월드 오브 워플레인>도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다.

 

워게이밍넷 빅터 키슬리 대표는 6일(미국시간) E3 2012가 열린 LA 컨벤션 센터에서 가진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한국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워게이밍넷은 현재 탱크를 소재로 한 밀리터리 슈팅게임 <월드 오브 탱크>를 북미와 유럽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한국에서도 클로즈 베타테스트(CBT)가 진행될 계획으로, 연내 오픈 베타테스트(OBT)와 상용화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워게이밍넷은 신작으로 전투기를 소재로 하는 <월드 오브 워플레인> 함선을 소재로 하는 <월드 오브 배틀쉽>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이번 E3 2012에서 체험버전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워게이밍넷 빅터 키슬리 대표.

 

 

“월드 오브 워플레인고증과 퀄리티에 신경 썼다”

 

빅터 키슬리 대표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월드 오브 탱크>의 성공모델과 게임성을 벤치마킹해서 개발한 게임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월드 오브 탱크>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빠른 속도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5:15의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자신만의 전투기를 커스터마이징하고, 다양한 전투기를 모으는 재미도 <월드 오브 탱크>의 탱크 수집 이상일 것이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20세기 초 하늘을 누빈 복엽기부터 시작해 전투기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제 2차 세계대전, 그리고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다양한 전투기들이 등장한다. 전투기, 폭격기 등 다양한 클래스의 전투기들이 등장하는데 그중에서도 소련의 MIG와 미국의 세이버가 최상위 기종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워게이밍넷은 무엇보다 전투기의 고증에 오랜 시간과 정성을 투자했다. 빅터 키슬리 대표는 “전투기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고증을 보여줘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워게이밍넷은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개발에 몇 년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워게이밍넷은 ‘비행 게임으로서의 퀄리티와 재미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투기를 소재로 하는 게임은 마니아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초보자라도 한 번 해보면 오랫동안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워게이밍넷의 목표였다.

 

빅터 키슬리 대표는 “개인적으로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개발에 들인 공과 노력은 그 어떤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보다도 많다고 자부한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투기 마니아들만을 위한 게임을 만들 생각은 없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전투기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 번 그 매력에 빠져들면 정말 정신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한다. 워게이밍넷은 이 게임을 출시하면 향후 10년 이상은 서비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최근 북미에서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으며, 북미와 유럽에서 올해 안에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 베타테스트 론칭 트레일러 

 

 

E3 2012에 참가한 워게이밍넷의 부스.

 

부스 내부에서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체험 PC가 운영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 최신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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