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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JOY 2013

(차이나통신) 중국에 부는 한류게임 열풍

차이나조이 20013, 주요 부스들 한국 게임 대거 전시

남혁우(석모도) 2013-07-29 18:08:28
최근 중국에서 한국게임들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한때 중국 게임시장 점유율 90%에 육박했던 과거, 그리고 꾸준히 50% 이상을 차지했지만, 이제는 그 자리를 중국게임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지난 28일 폐막한 차이나조이 2013에서는 아직 한국게임의 열풍이 식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텐센트, 넷이즈, 샨다, 완미세계, 거인네트워크 등. 중국의 기라성 같은 게임 퍼블리셔 부스들은 저마다 다양한 한국게임들의 체험대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김진수 기자




차이나조이 1관은 텐센트, 넷이즈, 거인네트워크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게임 퍼블리셔들이 모두 모이기 때문에 이른바 ‘메인홀’로 불립니다. 눈에 띄는 점은 이곳에 참가한 모든 퍼블리셔들이 저마다 한국게임들을 전시하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일례로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거인네트워크는 <창천 2>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위메이드의 <천룡기>를 메인타이틀로 내세우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무대에서 <창천 2> 관련 행사가 끊임없이 진행되었을 정도입니다. 


거인 네트워크 체험대에서는 
<창천 2>와 함께 KOG의 <엘소드>를 플레이해 볼 수 있었습니다.



텐센트 부스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과 EA서울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피파 온라인 3>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또 텐센트는 부스 옆면을 <미스틱 파이터> 이미지로 꾸며놓아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창유는 KOG의 <그랜드체이스>와 JCR소프트의 <다크블러드>를 내세우고 있었습니다. 

 

샨다 부스에서는 시드나인의 <마계촌 온라인>과 <던전스트라이커>를 선보이고 있었는데요.

 

 

특히 <던전스트라이커>는 부스에서도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해 관람객들의 주목도가 높았습니다.

 

중국에서 AOS를 전문으로 퍼블리싱하는 샨다의 자회사 하오팡은 네오액트의 <카오스온라인>을 선보였습니다. 하오팡은 메인 무대에서 <카오스온라인> 대회도 수시로 개최하더군요.

 

T2엔터테인먼트는 <프리스타일>이 메인 게임입니다.


한국에서 개발한 게임들이 선전하는 분야는 온라인뿐만이 아닙니다. 모바일에서도 한국게임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모바일게임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모습이 차이나조이 2013 행사장에서도 보였습니다. 중국 서비스를 앞둔 <헬로 히어로>는 대형 현수막이 등장했고, <언데드 슬레이어>는 따로 체험대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의 1인 개발자 김동규 대표가 개발한 <언데드 슬레이어>의 체험대입니다.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핀콘의 <헬로 히어로>입니다. 대형 현수막뿐 아니라 B2B, B2C 가릴 것 없이 추콩의 부스에 계속해서 영상으로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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