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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13

사상 최대 기록! 게임스컴 2013, 34만 명이 다녀갔다

사상 최초로 입장권 매진, 미디어와 관계자의 수도 증가

정우철(음마교주) 2013-08-26 12:22:17

지난 25일 폐막한 게임스컴 201334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사상 최대 입장기록을 새로 썼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40개 국가에서 653개 업체가 참여해 400여 개의 신작을 공개했고, 차세대 콘솔인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One과 소니(SCE)PS4가 일반에게 처음 공개됐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런 관심은 행사 관람객의 수로 증명됐다.

 

게임스컴 조직위원회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88개 국가에서 34만 명이 게임스컴을 찾았고, 게임스컴 티켓은 전일 매진됐다. 또, 61개 국가에서 게임스컴을 취재하러 온 미디어 관계자는 6,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했고, 업체관계자도 2만9,600 명으로 집계됐다. 사실상 게임스컴을 찾은 총 인원은 375,600 명 이상인 셈이다.

 

※ 지난해와 올해 게임스컴 관람객 비교


 

2012년

2013년

 관람객

27만5,000 명 

34만 명 

업체관계자 

2만4,500 명 

2만9,600 명 

 참가국

 83개 국가

88개 국가 

 참가업체

300개 

635개 

 방문 기자

5,200 명 

6,000 명 

 

게임스컴 티켓이 모두 매진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게임스컴 2013은 아침부터 입장이 가능한 전일(Day) 티켓이 매진된 것은 물론이고, 오후 2시 이후 행사장 내 인원통제에 따라서 입장 여부가 결정되는 오후(Afternoon) 티겟도 매진됐다. 그 결과 게임스컴이 열리는 쾰른 메세 전시장은 하루 종일 엄청난 인파가 몰리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쾰른 메세 제랄드 보스 최고책임자는 “이번 게임스컴은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거듭났다. 게임스컴 2013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게임쇼로 성공적인 개최를 할 수 있게 만든 참가업체 및 관람객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게임스컴 2014는 내년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인 쾰른 메세에서 열린다.

 

 게임스컴 2013 일반 관람 첫날(22일) 오전 11시 현장.


 22일 오후 2시를 넘어가면서 부터 통로는 이동이 힘들 정도의 인파가 몰렸다.

 

 전시장 내부 역시 이동이 힘들 정도의 관람객이 몰렸다. 기대작을 해보려면 3시간 대기는 기본.

게임스컴 2013 조직위원회에서 미디어에 공개한 공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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