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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헬게이트, 런던 다음 무대는 도쿄?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 “도쿄는 아시아의 대표 도시”

고려무사 2009-08-14 11:27:07

<헬게이트: 런던>의 차기작으로 <헬게이트: 도쿄>가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내용은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헬게이트: 런던>의 차기작으로 <헬게이트: 도쿄>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도쿄를 차기작의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도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쿄가 <헬게이트>의 다음 무대로 알려지면서 한빛소프트의 일본 지역 서비스설도 나오고 있다.

 

한빛소프트가 이미 HUE(한빛 유비쿼터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자회사를 통해 일본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 <네오스팀> 등을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과 차기작의 일본 서비스설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한빛소프트가 <헬게이트>의 아시아 판권을 갖고 있지만 일본은 제외되어 있다. 일본의 경우 반다이남코가 판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직접 진출하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빛소프트는 도쿄 이외에도 서울과 상하이 등 차기작의 배경으로 다양한 지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해 <헬게이트: 런던>의 적재산권을 사들인 이후 자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차기작의 배경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의 부분유료화 전환을 올해 안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당초 8월 초에 진행된 인류의 반격업데이트와 함께 부분유료화를 도입할 생각이었지만 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로 전환하면서 손봐야 할 것들이 많아서 일정을 미루게 됐다. 연내로 부분유료화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예 [부분유료화 전까지]라고 밝히고 주말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