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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액션 스타일 달라졌나?…모던 워페어 2 트레일러 공개

전편 싱글캠페인 명성 이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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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언(톤톤) 2022-06-09 10:56:07

<콜 오브 듀티> 싱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리부트’해 호평받았던 2019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후속 타이틀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는 전편의 스토리를 이어 나간다. 1편으로부터 3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트레일러에서는 간판 캐릭터 ‘프라이스’, ‘소프’ 등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에서 주역 캐릭터들은 전편에 등장했던 가상 테러리스트 집단 알 카탈라 소속 인물인 ‘하산’의 소재 파악에 나선다. ‘그는 이란에 없다’는 말과 함께 영상은 중동 바깥으로 무대를 옮긴다. 유럽, 남미 등지로 파악되는 배경이 등장하면서, 함께 멕시코 특수부대 ‘태스크 포스 141’의 참여까지 예고된다.

 

묘사된 장면들을 볼 때 야간 작전이나 수중 침투 작전 등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 자주 그려져 왔던 액션 시퀀스를 이번에도 선보일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직접적인 게임플레이 장면은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한편 도입부의 연출에도 눈길이 간다. 주인공이 헬기에 거꾸로 매달린 채 달리며 총격전을 벌이는 시네마틱한 장면이 그려진다. 현실적인 내러티브와 게임플레이로 호평 받았던 전편과 비교했을 때 이번에는 조금 더 화려한 액션에 힘을 준 작품이 될지 주목된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는 현지 기준으로 10월 28일 출시한다. 밸브와 액티비전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WW 2> 이후 5년 만에 스팀으로 돌아오는 <콜 오브 듀티> 타이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