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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역대급 게임'에 몰린 인파…젤다 신작 시연회

스트리머 서새봄 게임플레이 시범 현장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방승언(톤톤) 2023-05-12 18:46:50

각종 볼거리로 가득한 2023년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도 특히나 관심을 끄는 타이틀이 있다면 단연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일 것입니다. 입구 근처에 자리한 닌텐도 부스에는 <젤다의 전설> 포토존은 물론 실물 패키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두말할 것 없는 대작 타이틀이지만, 올해 플레이엑스포에서 <티어즈 오브 더 킹덤>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 데에는 시기적인 우연까지 중첩되었습니다. 행사 둘째 날인 오늘 5월 12일이 바로 <티어즈 오브 더 킹덤>의 정식 발매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닌텐도 부스에는 개장 직후부터 <티어즈 오브 더 킹덤>을 찾아온 방문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출시를 기념해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린 게임플레이 시연 행사에도 많은 기대가 모였습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에 앞서 이미 객석은 가득 찼고, 이후엔 스테이지 주변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윽고 무대에 오른 것은 스트리머 서새봄입니다. 다른 스트리머들처럼 게임을 조금 앞서 플레이할 기회를 가졌다는 서새봄은 자신이 플레이하던 세이브 파일을 그대로 현장에 가져와 팬들과 함께 게임을 즐겼습니다.

 

 


 

"평소엔 온라인에서 여러분을 만나다가 이렇게 오프라인 공간에서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힌 서새봄은 신규 시스템 '스크래빌드' 등 신작의 여러 요소를 체험하며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였습니다.

 


 

'스크래빌드'는 인게임 오브젝트와 무기를 서로 결합해 새로운 성능과 역할을 지닌 무기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으로, 오브젝트끼리 결합해 별도 기능을 지닌 구조물을 만드는 '울트라 핸드'와 함께, <티어즈 오브 더 킹덤>의 독창성을 완성하는 창의적 요소로 호평받습니다. 게임은 현재 메타크리틱에서 97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올해의 게임' 후보로 거론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