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독일 게임스컴 2010에서 공개된 EA스포츠의 <피파 11>(FIFA 11)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최신 버전의 주요 특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니 주목해 보자.
EA의 간판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 <피파 11>은 비주얼 뿐만 아니라 플레이에서도 다양한 혁신를 꾀했다. 무엇보다 ‘하나의 버튼’으로 패스와 슈팅을 모두 할 수 있는 원버튼 시스템의 채택과 유저가 골키퍼가 되어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가 생긴 점이 눈에 띈다.
캐릭터별로 ‘성격’도 대폭 강화된다. 빠른 드리블을 특기로 하는 선수, 강력한 헤딩이 특기인 선수, 장거리 슛이 특기인 선수 등 캐릭터마다 특기가 명확하게 구별되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인공지능(AI)도 달라지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더 개성적이고 전술적인 팀 조합을 고민해야 한다.
이 밖에도 <피파 11>은 이제 360도 전방위로 몸싸움을 벌일 수 있으며, 새로운 물리엔진이 적용돼 보다 섬세하고 현실적인 볼 터치, 패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1:11의 멀티플레이를 통해 실제 축구 선수가 된 듯한 느낌을 맛볼 수도 있다.
<피파 11>은 Xbox360, PS3, PC 등으로 오는 10월 1일에 발매되며, 국내에서는 EA코리아를 통해 영문판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