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데이원(Day1)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가 유통하는 호러 슈팅 게임 <피어 3>(F.E.A.R. 3)의 게임스컴 2010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 영상에 잔혹한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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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3>는 모노리스 프로덕션이 개발한 <피어>와 <피어 2: 프로젝트 오리진>의 뒤를 잇는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피어> 시리즈는 일종의 귀신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녀 ‘알마’(Alma)에 의한 ‘깜짝 놀라는’ 공포, 그리고 심리적인 공포 연출로 인기를 얻은 FPS 게임 시리즈다.
3편도 시리즈 전통의 호러 코드를 그대로 물려받아 한층 강렬해진 연출과 스케일이 커진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만화 <30 Days of Night>의 작가인 존 카펜터와 스티브 닐스가 제작에 참여해 <피어 3>의 스토리를 만들었다.
특히 <피어 3>는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 2명의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1편의 주인공이었던 ‘포인트맨’과 1편의 악역이었다가 죽은 후 2편에서 부활한 ‘펙스튼 페텔’(Paxton Fettel)이 공동 주인공으로 나선다. 페텔은 적을 하늘에 띄우거나, 적의 몸에 빙의해 직접 조종하는 등 초능력을 사용한다.
주피터 EX 엔진으로 개발 중인 <피어 3>는 내년 Xbox360, PS3, PC 버전이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인플레이가 한글화하여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