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넥슨닷컴(//sa.nexon.com)에서 <서든어택>의 통합 서비스가 시작된다. 서비스 오픈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넥슨은 오는 19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넥슨 관계자는 디스이즈게임과의 통화에서 “<서든어택>의 시대전 모드를 비롯해 초보자 연습 모드, 온라인 자동 토너먼트 시스템을 오는 7월 19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진입 장벽 해소와 파격적인 소재 변경
오는 19일 업데이트되는 <서든어택>의 에피소드 모드 ‘시대전’은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콘텐츠 중에서 가장 파격적이다.
<서든어택> 유저들은 에피소드 모드에서 18~19세기의 과거로 돌아가 당시에 있었을 법한 캐릭터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 현대 시점의 <서든어택>은 ‘원거리’ 무기의 총격전이 중심인데, 과거로 갔기 때문에 칼 같은 ‘근거리’ 무기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시대적 배경 자체가 과거라서 총의 위력이 약한 상황이다 보니 ‘총과 칼’을 모두 잘 써야 이길 수 있다는 개념이다.
시대전 업데이트와 함께 <서든어택>의 진정한 고수를 가리는 ‘토너먼트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는 온라인에서 진정한 고수를 가르는 ‘온라인 자동 대회’를 말한다.
이와 함께 초보자들이 게임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초보 훈련관이 추가된다. 훈련관은 초보자들이 본격적으로 게임에 나서기에 앞서 각종 시스템을 경험하고, NPC를 상대로 연습할 수 있는 일종의 ‘튜토리얼 모드’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콘텐츠는 기존 유저들은 물론이고, 새롭게 넥슨에서 게임을 시작하려는 초보자들이 게임에 익숙해지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앞으로 넥슨은 <서든어택>이 지금 이상의 인기를 얻는 데 계속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든어택>의 모든 업데이트는 공동 서비스를 진행하는 넷마블과 넥슨닷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든어택>은 앞으로 2년 동안 넷마블과 넥슨닷컴에서 즐길 수 있다.
초보자의 적응을 돕는 초보 훈련관도 19일에 열린다.
[UPDATE] 넥슨은 11일, 당초 11일로 예정된 업데이트가 19일로 연기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이에 기사 내용을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