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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엑스엘게임즈, 문명 MMORPG 개발 본격 시동

전 분야 개발자 모집, 경력·연령·학력 제한 없어

정우철(음마교주) 2011-07-19 18:00:54

송재경 대표가 2K게임즈 IP를 활용하는 차기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최근 엑스엘게임즈는 지난 5 2K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한 MMORPG 개발과 관련해 개발자를 대규모로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클라이언트 및 서버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그래픽, 기획, PM, 시나리오, 퀘스트 디자인 등 모든 직종이다.

 

이처럼 전 분야에서 개발자를 모집하는 이유는 현재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와는 별도로 개발팀을 운영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심지어 원화, 배경, 캐릭터 등 인력도 모두 채용하는 만큼 개발을 진행 중인 <아키에이지>에 영향을 주지 않고 차기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엑스엘게임즈의 신규 프로젝트 인력 채용은 모든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 연령이나 최종학력, 성별 등 제한 없이 능력을 위주로 심층 면접과정을 거처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송재경 대표는 신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프로젝트 팀을 꾸리되 지금은 <아키에이지> 개발에 주력하고, 서비스가 안정되면 이후 차기작 개발을 총괄할 전망이다.

 

엑스엘게임즈 내부에서 <프로젝트 X3>로 불리는 엑스엘게임즈의 차기작은 테이크-투의 대표 IP <문명>을 활용한 MMORPG. 게임업계에서는 송재경 대표가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는 소감을 밝힌 만큼 <문명>이 어떤 MMORPG로 개발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