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없었다. MVP가 프라임의 돌풍을 저지하면서 GSTL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8일
MVP의 출발은 불안했다. MVP는 첫 주자로 출전한
하지만 MVP의 두 번째 카드 채도준을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채도준은
위기에 처한 프라임은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온 상황에서 등장한 주인공은 핵보이
이로써 MVP는 2011 GSTL 시즌1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팀 단위 리그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지난 GSTL May 준우승의 한을 멋지게 씻어내며 GSTL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반면, 포스트시즌 진출부터 극적인 승리를 기록하고 그랜드파이널까지 진출해 기적의 우승을 노렸던 프라임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준우승에 머무르게 됐다.
우승을 차지한 MVP는 GSTL 우승 트로피와 함께 3천만원의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됐고, 그랜드파이널에서 마무리 2킬에 성공한 핵보이
■ 1세트 -
첫 공방전은 수비의 승리였다.
승부를 가른 것은 자원.
■ 2세트 - 채도준, 초반 압박과 후반 운영으로 추격 성공
채도준은 '11-11' 2병영으로 출발하며 강하게 저그를 압박했다. 채도준은 건설로봇을 동원한 벙커링으로 저그의 앞마당을 공격했고,
채도준은 전 병력으로 다시 한번 저그의 앞마당을 공격하며 마무리에 나섰고,
■ 3세트 - 채도준, 엘리전 끝에
채도준은 다수의 화염차로 저그를 견제하며 앞마당 멀티를 활성화했고,
경기는 공격의 성패로 기울었다. 채도준은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저그의 앞마당 부화장을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고,
■ 4세트 - 채도준,
채도준이 헤파이스토스의 대장간이 가동되기 전에 승리를 따냈다. 채도준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활성화하고 해병과 불곰 드랍으로 적극적인 견제를 펼치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는 건물을 띄울 수 있는 테란의 승리였다.
■ 5세트 -
채도준은 기막힌 의료선 활용으로 저그 본진과 멀티에 해병을 드랍해 피해를 입히면서 추격에 나섰지만,
이로써
■ 6세트 -
번식지 변태를 완료한
■ 7세트 -
경기는 화염차의 불꽃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MVP는
■ 8세트 -
◈ 2011 GSTL 시즌1
▶ 그랜드파이널
● MVP 5 vs 3 프라임
1세트 벨시르해안
2세트 십자포화 채도준(테,
3세트 듀얼사이트 채도준(테,
4세트 탈다림제단 채도준(테,
5세트 여명 채도준(테,
6세트 종착역
7세트 젤나가요새
8세트 금속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