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고의 007 게임으로 손꼽힌 닌텐도 64용 <골든아이 007>이 Wii에 이어 Xbox360과 PS3용으로 11월 1일에 발매된다. 유로컴이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는 FPS 게임 <골든아이 007: 리로디드>의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골든아이 007: 리로디드>는 닌텐도 게임기인 N64 독점으로 출시해 1천2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007 골든아이>를 리메이크한 게임이다. 1997년 처음 등장한 <007 골든아이>는 <헤일로 2>가 판매량을 깨기 전까지 콘솔 FPS 게임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콘솔 FPS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0년 11월 발매된 Wiii 버전을 새로운 엔진으로 다시 제작한 <골든아이 007 리로디드>는 그래픽이 한층 강화됐으며 초당 60프레임과 원작의 전통인 4인 화면 분할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
무한 총알, 골든 건 모드 등을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MI6 옵스 챌린지, 타임 트라이얼 모드, 신규 모드와 맵, 무기, 캐릭터가 추가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최대 16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PS3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와 샤프슈터를 지원해 보다 역동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PS3와 Xbox360용 <골든아이 007: 리로디드>는 11월 1일 북미와 유럽에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