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태권V가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졌다.
(주)로보트태권V의 신철 대표는 오늘(24일) 열린 로봇태권V 30주년 기념 행사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로보트태권V를 소재로 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철 대표는 “로보트태권V 게임은 반드시 개발되어야 하는 컨텐츠이며 이에 대한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 대표는 “로보트태권V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컨텐츠였지만 이를 소재로 한 게임은 그 이상의 연령대도 아우를 수 있을 것이며 곧 이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 상황을 묻는 질문에 신 대표는 “현재 개발 상황은 화면을 봤을 때 '이 게임이 어떤 스타일의 게임이겠다'라고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종류의 게임이 될 것이며 일단 첫 번째 태권V 게임은 PC용 온라인게임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를 제작중인 업체를 묻는 질문에 신 대표는 “특정 업체를 정하고 개발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자세한 언급은 회피해 여운을 남겼다.
태권V 사업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는 신철 대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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