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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전 에버퀘스트 개발자의 액션 RPG, 판테온

소셜 펀딩 진행 중, 팀플레이와 액션을 강조한 MMORPG

아퀼리페르 2014-01-14 19:08:22
전 <에버퀘스트> 개발자가 신작 MMORPG를 만들기 위해 소셜 펀딩을 시도하고 있다. 먼저 개발자가 소개하는 <판테온: 라이즈 오브 폴른>(이하 판테온)을 살펴보자.

14일 <에버퀘스트>와 <뱅가드>를 개발한 경력이 있는 브래드 맥콰이어드는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신작 MMORPG <판테온>을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목표 모금액은 80만 달러 이상이다.

<판테온>은 브래드 맥콰이어드가 설립한 신생 개발 스튜디오 ‘비저너리 렐름’에서 개발 중인 MMORPG다. 고대의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가 사라지고 자신의 추종자를 찾아 미약한 신성력을 유지하려는 신들과, 영웅들의 혼을 빨아들여 힘을 얻은 타락한 영웅들이 존재하는 세계가 게임의 무대다. 이러한 세계관 속에서 플레이어는 고대의 힘을 부활시키기 위한 모험을 떠나야 한다. 

핵심 특징은 ‘액이다. 플레이어는 방어, 회피, 반사 마법, 그 외의 특수 기술을 사용해서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브래드 맥콰이어드는 플레이어들이 협동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팀 단위로 수행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판테온>은 기본적인 전투 콘텐츠 및 게임 시스템이 우선적으로 구현될 예정이나, 킥스타터 모금액에 따라 생활형 콘텐츠가 추가될 수 있다. 브래드 맥콰이어드는 킥스타터 모금이 300만 달러를 넘어가면 하우징 시스템을, 320만 달러를 넘어서면 음유시인 직업을, 440만 달러를 넘어서면 플레이어가 경작 가능한 농장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판테온>은 MAC과 윈도우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알파 버전 게임 화면. 그래픽은 추후 수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