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슈팅 게임 <이브: 발키리>가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가상 현실(VR)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 PS4용 프로젝트 모피어스를 위한 시험이다.
개발사인 CCP게임즈는 사전에 초대 받은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과 VR 기기 호환성 및 오큘러스 리프트와 프로젝트 모피어스 간 크로스 플레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다만 출시된 오큘러스 리프트에 비해 프로젝트 모피어스가 아직 출시 전인 상태로, <이브: 발키리>가 출시 되더라도 크로스 플레이는 바로 플레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VR 호환되는 <이브: 발키리>의 PC 및 PS4 버전 출시일은 미정이다.
한편, CCP 게임즈는 지난 2014년 <이브: 발키리>를 VR을 활용해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최초 오큘러스 리프트 독점 타이틀로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PS4가 프로젝트 모피어스를 공개하면서 PS4 버전으로도 함께 선보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