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 스튜디오와 협업한 고퀄리티 시네마틱 트레일러로 화제를 모았던 <엔젤스톤>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새로운 영상은 게임의 특징인 실시간 파티 플레이를 담고 있다. 핀콘의 신작 액션 RPG <엔젤스톤>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엔젤스톤>은 <헬로히어로 for kakao>으로 이름을 알린 핀콘의 두 번째 게임이다. 쿼터뷰 방식의 액션 RPG로, 전작보다 화려한 액션과 전략을 내세운 트레일러와 스크린샷을 지난 2월과 3월 차례로 공개한 바 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은 실제 플레이 장면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넓은 필드를 제약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전투를 즐기는 모습이다. 화면 한 쪽에 원형으로 자리잡은 미니맵을 통해 몬스터들이 표시되며, 보스를 찾아 제거하면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이동은 가상패드 없이 원하는 터치로 이루어 진다. 스킬은 단축키를 누르거나 상화좌우 제스처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조작을 간소화 한 만큼 오토 타겟팅이 도입돼 전투에서 이동과 스킬 사용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영상의 특징은 모바일, 태블릿PC,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파티플레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엔젤스톤>은 핀콘이 전작 <헬로히어로>에서 보여 준 자동전투를 중심의 ‘시청용 모바일 RPG’에서 벗어나, 조작의 재미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그 중 실시간 멀티플레이는 <엔젤스톤>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특징으로, 핀콘은 모바일 플랫폼뿐만 아니라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엔젤스톤>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핀콘 관계자는 “<엔젤스톤>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주요 디스플레이 기기만 있다면 언제든 자신의 게임데이터를 불러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개발되고 있다. 실시간 파티플레이를 주요 골자로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여 멀티플랫폼 RPG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엔젤스톤>은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이르면 4월 CBT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되며,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모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북 웹 버전을 통해 PC에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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