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오는 4월 21일 두 번째 테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30일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공식 홈페이지 개편과 함게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1만 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다음달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테스터 신청은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2차 CBT에서는 지난 테스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알케미스트’, ‘스콰이어’, ‘센츄리온’ 등 신규 클래스가 공개된다. 이들은 총 6개 랭크 중 5·6번 째 랭크에 속하는 클래스로, IMC게임즈는 이번 테스트에서 보다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차 CBT 에서는 4개 랭크 총 28개 클래스가 공개된 바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넥슨 김용대 실장은 “지난 테스트에서의 개선점은 보완하고 높은 레벨 구간의 새로운 즐길거리도 추가했다. 테스터들의 만족도를 면밀히 체크하고 발전적인 피드백은 꼭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IMC게임즈 김학규 사단의 신작 MMORPG다. 아기기한 그래픽과 10차 까지 이어지는 전직시스템과 80여 개의 캐릭터 클래스 등 방대한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지난 1차 CBT에서는 약 9만 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