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가 신규 콘텐츠 악기 연주를 공개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모닥불을 앞에 둔 낭만적인 연주는 아니다. 콘셉트 변경전의 어색한 연주부터 락(Rock)의 기운이 충만한 연주까지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자.
넥슨 왓스튜디오의 최은영 애니메이터는 26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듀랑고>의 애니메이션 제작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강연에는 <듀랑고>에 새롭게 도입될 예정인 신규 콘텐츠 ‘악기연주’ 애니메이션의 과거모습과 현재버전이 함께 공개됐다.
<듀랑고>의 악기연주는 <마비노기> 등과 마찬가지로 캠프파이어에서 통기타를 치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다만 개발팀은 초기에 제작된 악기연주가 지나치게 밋밋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였고 이후 락으로 콘셉트를 변경했다.
<듀랑고>는 현재 2차 테스트를 마치고 밸런스와 콘텐츠를 점검 중이며 이후 기타와 드럼, 건반 등의 악기연주 등의 콘텐츠를 게임 내에 실제로 구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