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무장한 밸브의 신작 FPS게임 <팀 포트리스2>의 베타 테스트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다.
밸브는 자사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하프라이프2: 오렌지 박스>를 예약 주문하는 사람에게 17일부터 시작되는 <팀포트리스2>의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팀 포트리스2>는 <하프라이프>의 모드로 개발되었던 팀 대전 형식의 FPS게임 <팀 포트리스>의 후속작이다. 카툰 렌더링을 활용한 코믹한 캐릭터 분위기와 함께 특성이 강조된 클래스 사이의 유기적인 협동 플레이가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 9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하프라이프2 : 오렌지 박스>는 <하프라이프2>의 두 가지 에피소드 및 <팀 포트리스2>, <포탈>을 포함하고 있으며 스팀을 통해 예약 구매할 경우 정가보다 10% 할인된 44.95 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