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 2>의 일본 정식 서비스 일정이 연기되었다.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그라비티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2>(이하 라그나로크2)의 일본 정식 서비스가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8월부터 진행하고 있던 게임의 오픈 베타 테스트도 9월 27일부로 일시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가 연기된 이유에 대해 겅호는 “조작성 및 밸런스 재정비를 비롯해 가능한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컨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갖춘 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재 오픈 및 정식서비스 일정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겅호는 “자세한 사항은 결정되는 대로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만 밝히고 있는 상태다.
<라그나로크2>는 원래 10월중으로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초에는 게임의 패키지, 그리고 사전결제 쿠폰인 ‘RO New Account 티켓’의 판매를 시작했지만, 이번 서비스 일정 연기와 함께 모두 판매중단에 들어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