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용 일본 DMB 수신기가 11월20일 현지에서 발매된다.
닌텐도는 오는 11월20일 닌텐도DS와 닌텐도DS Lite에 대응되는 DMB 수신기 ‘DS테레비’를 발매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DS테레비’는 일본 내수용으로 현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6,800엔(약 54,000원)이다. 패키지에는 ‘DS테레비’와 전용 커버, 그리고 전용외부 안테나 3개가 포함된다.
원세그는 일본에서 서비스중인 '지상파 디지털 방송 이동전용 서비스'로 올해로 서비스 2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제품은 DS용 원세그 소프트와 DMB 수신기를 일체화한 것이다.
사용자는 ‘원세드 수신 어댑터 DS테레비’를 NDS 본체의 DS카드 삽입구에 꼽는 것만으로 일본 지상파 DMB 채널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TV화면은 NDS의 위쪽 스크린에 표시되며, 아래쪽 터치 스크린에서는 채널을 조작하고, 직접 메모를 할 수 있다.
참고로 ‘DS테레비’로 볼 수 있는 최대 해상도는 DS액정 해상도 그대로인 ‘256x192’다.
사용자들은 DS카드 삽입구에 장치를 집어 넣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