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이효리가 <니드포스피드> 차기작의 히로인 최종 후보로 낙점되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슈퍼스타 여가수 이효리가 EA의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차기작의 히로인 최종 후보중 한 명으로 낙점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오는 2009년에 발매될 <니드포스피드>의 차기작(제목 미정)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 슈퍼스타들을 추천받아 모두 7명을 선별한 뒤, 이 중 유럽과 아시아, 북미지역을 대표하는 3명의 히로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효리는 현재 7인의 후보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며, 최종적으로 아시아 지역 히로인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이름값으로 따졌을 때 이효리에 대적할 만한 아시아 지역 슈퍼스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이효리가 최종 히로인으로 결정된다면 게임의 패키지샷에 그녀가 등장함은 물론이고, 게임 속에도 그녀를 모델로 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A의 대표적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는 현실의 유명 슈퍼스타들을 게임 속 히로인으로 등장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는 11월 16일 발매될 예정인 <니드포스피드: 프로스트리트>의 경우, 호주의 섹시 TV스타 ‘크리스탈 포스컷’ 및, 일본의 ‘사요코 오하시’ 등이 게임 속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EA는 오는 2008년 1월에 <니드포스피드> 차기작 최종 히로인 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16일에 발매될 <니드포스피드: 프로스트리트>의 스크린샷. 이효리가 히로인 후보로 거론되는 <니드포스피드> 차기작은 이 게임 다음 작품으로 2009년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