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인터뷰] 클래지콰이, DJMAX와 만나다

지난 2일 PSP용 리듬액션 게임 <DJMAX 포터블 클래지콰이 에디션>이 발표되자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그 중심에 서있는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소감은 어떨까? 디스이즈게임이 준비한 독점 영상 인터뷰로 확인해보자.

클래지콰이의 3인 알렉스(보컬)와 DJ 클래지(작곡, 프로듀싱), 그리고 호란(보컬)은 “게임 음악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에 의미를 두었다. 또한, 세련되고 감성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클래지콰이의 곡들을 리듬액션으로 즐겼을 때 어떤 느낌이 날 지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DJMAX> 시리즈를 좋아한다고 밝힌 알렉스는 “아마 여러분들 손가락에 불이 날 것”이라며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클래지콰이의 음악을 만드는 DJ 클래지는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첫 게임 프로젝트 작업의 소감을 밝혔다.

클래지콰이는 <DJMAX 포터블 클래지콰이 에디션>에서 기존의 히트곡과 더불어 게임을 위한 오리지널 신곡도 다수 선보인다. <DJMAX>를 위한 오리지널 신규 앨범의 발매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신작에는 클래지콰이를 비롯해 015B, JJ(황성제), 허밍어반스테레오, 슈가도넛, 가리온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펜타비전이 <DJMAX 포터블>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클래지콰이 에디션>은 게임에 익숙치 않은 여성 유저와 초보자들을 겨냥해 간결해진 시스템과 깔끔한 그래픽, 대중적인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시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