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영상) 논타겟팅 못지않은 타겟팅 전투! 이카루스

디스이즈게임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MMORPG <이카루스>의 직업별 전투 영상을 공개한다. 지스타 2012에서 체험할 수 있는 버전을 플레이하며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이카루스>는 타겟팅 방식의 MMORPG임에도 불구하고 전투 스타일은 단순하지 않다. 30여 개 이상의 몬스터 리액션과 더불어 직업마다 다양하게 구분된 스킬을 통해 콤보와 차지 공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논타겟팅 못지않은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영상의 처음 등장하는 직업은 칼과 방패를 활용하는 가디언이다. 가디언은 적을 끌어 당기고, 방패를 이용한 방어와 공격, 그리고 빠른 연타를 특기로 한다. 영상처럼 사슬로 적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와 공격하고, 상대의 공격을 방어한 이후 방패로 내려쳐 기절 시킨다.

이후 빠른 연타 콤보공격을 통해 안전하게 적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범위 스킬도 가디언의 특징이다. 사슬로 주변 적들의 발을 묶고, 공격을 방어한 후 방패로 적들을 한번에 해치우는 등 공격과 방어의 밸런스가 맞춰진 직업임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직업인 버서커는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는 말을 실천하는 캐릭터다. 상대에게 당하기 전에 먼저 상대를 눕히기 위해서 보다 강력한 차지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공격은 느리지만 한번 상대를 가격하면 일어날 틈을 주지 한고 연속적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쌔신은 조작은 어렵지만, 가장 화려한 스킬을 보여주는 직업이다. 주로 콤보 스킬을 사용하며 최대 6번의 연속 공격이 가능하다. 특히 대시와 이단점프가 가능한 어쌔신은 빠른 몸놀림과 스킬을 활용해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콤보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몸놀림으로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는 어쌔신.

위저드는 빛과 어둠, 불과 물, 얼음 등의 속성 마법을 이용한 마법사 계열 직업이다. 위저드 역시 연속 공격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강력한 공격을 즐길 수 있다. 파티 플레이에서는 강한 데미지와 범위 스킬을 통해 본격적인 대미지 딜러로 활약하게 된다.

파이어볼을 사용해도 이동하면서 연타하는 것도 가능.

마지막 직업인 프리스트는 <이카루스>에서는 힐러 역할을 담당하는 직업이다. 그러나 단순히 아군을 서포트 하는 것 외에도,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딜러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다. 재미있는 것은 스킬 중에는 아군에게는 힐을, 상대에게는 데미를 동시에 주는 스킬이 존재한다.

이처럼 <이카루스>는 MMORPG에서 탱커, 딜러, 힐러 역할을 담당하는 직업이 골고루 준비되어 있다. 또한 콤보와 차지 스킬을 적절히 활용하고, 적의 리액션에 맞춰 상대하는 등 타겟팅 방식에서는 보기 힘든 액션을 구현하고 있다.

지스타 2012 현장에서 유저들은 영상에서 등장한 5개 직업을 모두 30레벨로 장비와 스킬이 세팅된 상태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상대에게는 데미지를, 아군에게는 힐을 동시에 제공하는 빛의 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