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게임피아]

게임피아는 Maxsoft Pte Ltd와 협력하여, Neo Tegoel Games에서 개발한 비주얼 노벨 게임 PS5 <글룸 앤 둠> 패키지 제품의 선주문 판매를 오는 2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한국어 자막을 공식으로 지원한다.

<글룸 앤 둠>은 초자연적인 반전 요소가 가미된 비주얼 노벨로, 고독과 냉소가 가득한 90년대 슬래커 영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게임이다.

본 게임에는 고대의 망령 ‘글룸’과 스스로를 종말을 가져올 파멸의 전령이라고 믿고 있는 우울증에 걸린 소녀 ‘위노나’가 등장한다. 글룸은 자신을 착취하는 천사의 손에서 벗어나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마지막으로 주어진 임무로 위노나를 없애려고 한다.

위노나 역시 죽으려는 마음을 먹고 있었지만 영문 모를 이유로 인해 자신이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상태임을 알게 된다. 이 둘은 자신의 운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공허하면서 반복적인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천국과 지옥의 요원들과 맞서게 되며, 플레이어 또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악마의 대재앙으로부터 세상을 구할 것인지, 혹은 위노나의 영혼을 구할 것인지라는 큰 딜레마에 직면하게 된다.

PS5 <글룸 앤 둠> 패키지 제품의 선주문 판매는12월 27일부터 1월 9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정식 발매일은 1월 10일이며, 심의등급은 청소년이용불가다. 게임 및 선주문 판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피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