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우트 리포트의 점수는 그 선수가 속한 팀 관계자 분들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수치입니다. 선수들의 특성과 잠재력을 알아보는 정도로만 참고해주세요. 선수마다 작성한 사람이 다르고, 관점 또한 다르기 때문에 어떤 선수의 점수가 더 높다고 그 선수가 더 뛰어나다고 볼 순 없습니다.
- 챔피언 전적은 2022시즌 솔로 랭크를 참고하였으며, 계정을 찾지 못한 경우에는 제외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특히 판단력 등의 부분에서 다소 약점이 있다고 평가받은 상황입니다. T1 셀라 감독의 말에 따르면 현재 달 선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정체기를 겪고 있는 걸로 보인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최근 약점이었던 팀워크 부분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필자의 생각에는 소위 말하는 이 선수가 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의 한계치는 매우 높지만, 현재의 경기력이 엄청난 잠재력에 비해 아쉽다 보니 이러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뚜렷한 장점과 포텐셜이 분명 있기에 판단력 등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면 큰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시저' 심수현 선수는 06년생으로 나이가 어리며, 이번 시즌 솔로 랭크 점수를 1,200점까지 달성할 정도로 피지컬과 캐리력이 충분한 선수입니다. 다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편이라 라인전 고점 저점이 편차가 꽤 큰 편입니다. 하지만 '로드' 윤한길 감독은 계속해서 경험을 쌓고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다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언급했습니다.
필자의 생각에도 최근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전 능력이 뛰어나 초반에 잘 풀렸을 때의 존재감이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솔로 랭크 데이터가 선수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를 살폈을 때 비교적 평범한 KDA를 기록했음에도 좋은 승률을 기록한 부분도 흥미롭네요.
'카림' 오재승 선수는 최근 대단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농심 '사운드' 김준성 코치의 언급에 따르면 22년 1월 처음 만났을 때는 다이아 2 정도의 티어였다고 합니다. 이후 꾸준하게 코칭을 받고 모범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는 농심 아카데미에서 믿을 만한 선수로 성장했다고 하네요.
'샤벨' 김단우 선수는 07년생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도 최상위권 점수를 유지하는 선수로 유명합니다. 샤벨 선수를 이전에 지도한 경험이 있는 T1 셀라 감독은 타고난 피지컬을 높게 평가했으며, 현 소속팀인 담원 기아의 관계자는 "설계와 교전 능력이 매우 좋아 소규모 교전에서 적극적으로 이득을 보려 한다. 자신감과 오더 능력도 좋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관계자의 언급에 따르면 담원 기아 유스의 미드라이너 '세인트' 강성인 선수는 3군에서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일은 '캐리와 트롤은 한 끗 차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선수이며,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미드-정글 교전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 로드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템페스터' 오영웅 선수는 05년생이며, 특징은 밸런스가 잘 잡힌 육각형 미드라이너라고 합니다. 피지컬적인 부분에서도 뛰어난 포텐을 보여주며 메이지, 칼챔 챔피언폭이 넓어 육각형을 천천히 넓혀나가면서 경험을 쌓으면 무난히 1군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DRX '렉스' 스카우터의 언급에 따르면 '예후' 강예후 선수는 안정적인 라인전이 장점이지만 미드라이너로써 보여주는 폭발력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또한 과감한 스킬샷이 좋은 이니시에이팅으로 이어질 때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필자가 느끼기에는 예후 선수는 상당히 밸런스가 좋은 미드라이너였습니다. 판단력 등의 부분은 경험이 부족한 만큼 아무래도 LCK 선수와 비교했을 때 많이 차이 날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보면 전반적인 능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폭발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경우는 거의 없긴 했지만, 반대로 존재감이 아예 없는 경기도 거의 없습니다. 타 팀 관계자 분의 코멘트를 참고하면 메이지 챔피언에 확실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