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제와 콜로세움 도입! 결투장 완전개편
지금까지의 <던전앤파이터> 결투장은 레벨이나 장비와 상관없이 실력만 겨루는 공정한 결투장과 레벨과 장비의 영향이 지나치게 큰 일반 결투장으로 구분됐다. 이후 공정한 결투장이 사라지면서 레벨과 장비가 좋지 않은 유저들은 PvP 콘텐츠에 참가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실력과 레벨, 장비가 모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결투장으로 개편된다. 적절한 밸런스를 통해 RPG의 요소인 레벨과 장비, PvP의 요소인 실력을 모두 뽐낼 수 있도록 만들어 주겠다는 게 네오플의 계획이다. 유저의 레벨과 장비, 실력에 따른 매칭 시스템도 더욱 정밀하게 개편된다.
상위 1%를 위한 최고 난이도 전투 ‘안톤 레이드’ 등장
그동안 소문으로만 돌던 대규모 레이드도 등장한다. 천계의 마지막 전투로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안톤 레이드가 2014년 상반기 중 추가된다. 레이드는 기존 <던전앤파이터>의 전투와 달리 협동심을 위주로 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던전앤파이터> 역사상 최고로 어려운 전투다.
다만 안톤 레이드를 통과해야만 천계를 지나 마계로 들어갈 수 있는 만큼 단순히 스토리를 진행하길 원하는 유저들을 위한 ‘이지(easy) 모드’도 별도로 제공된다. 이지 모드는 적당한 난이도로 구성되며, 하드 모드는 <던전앤파이터> 역사상 가장 어렵게 제작될 예정이다.
네오플 개발팀에서는 레이드와 관련된 내부 테스트를 오랜 기간 준비했으며 전체 유저 중 상위 1% 정도만이 하드 모드를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하고 있다. 아래는
안톤 레이드의 티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