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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마비노기 모바일, 서버 증설 업데이트 진행

연일 입소문에 서버 포화

김승주(사랑해요4) 2025-04-08 11:47:20

8일,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서버의 수용 인원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개발진은 대기열로 인한 접속 지연 현상이 확인되고 있어 인기 서버인 '데이안'과 '던컨'의 신규 캐릭터 생성을 중단하고 각 서버의 수용 인원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7일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전의 우려를 딛고 유저의 높은 관심 속에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순위에 올랐으며, 예상과 달리 게임이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은 사람이 게임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인기 서버인 '던컨'과 '데이안'의 경우 지난 주말 기준 2만 명 이상의 대기열이 발생하면서 게임을 원활히 즐기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인원이 게임에 접속했다. 접속에만 3시간에서 4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을 정도다. 


이에 개발진은 대기열로 인한 접속 지연을 완화하기 위해 8일 새벽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해당 서버에 대해 캐릭터 임시 생성 중단 조치를 진행하고 수용 인원을 확장했다. 다만, 던컨 서버의 경우에는 수용 인원 확장 업데이트가 적용된 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도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던컨 서버의 경우 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도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게임과 관련해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이 가진 특유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주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이용자 여러분께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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