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설의 포켓몬 '오거폰'과 '세 벗님'에 관한 이야기일까?
21일, 포켓몬 공식 X(트위터)에 '북신의 고장'의 '어느 포켓몬과 관련된 기묘한 이야기' 공개가 예고됐다. 해당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2일 오후 10시 공개할 예정이다. 북신의 고장은 9월 13일 공개 예정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DLC '벽록의 가면'의 배경이다.
벽록의 가면 정보 공개가 예고된 해당 게시글 (출처: 포켓몬 공식 X, 구글 번역)
함께 올라온 일러스트에는 초가집 앞에 영상을 보기 위해 주민들이 둘러앉은 모습이 담겼다. 참고로 북신의 고장의 일어 및 영어 명칭은 '키타카미'. 일본 이와테현에 소재한 도시와 동명으로, 벽록의 가면 DLC는 일본을 모티브로 한 지역에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인공은 '자연 학교' 멤버로 선출되어 북신의 고장에 방문하게 되고, 북신의 고장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에 대한 비밀을 풀어가게 된다.
지난 2월 포켓몬 프레젠트 행사를 통해 공개된 '제로의 비보' DLC는 전편 '벽록의 가면'과 후편 '남청의 원반'으로 두 차례에 걸쳐 배포된다. 전편 공개를 약 3주 앞둔 만큼, 벽록의 가면 메인 전설의 포켓몬 오거폰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물들 뒤로 '오거폰'(가장 뒤)과 세 벗님 조타구(왼쪽)·이야후(가운데)·기로치(오른쪽)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