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에서 퍼블리싱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이달 출시 예정인 신규 캐릭터 '라비엘(Raviel)'과 '이벨라(Ivelar)'의 미리보기와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따르면 '라비엘'과 '이벨라'는 한손검을 사용하는 근접 공격 캐릭터이며, 세부 능력치와 스탠스에서 각각 다른 개성을 보인다. 라비엘은 힘과 체력 능력치가 높고 중갑인 매탈아머를 착용한다. 직업스킬인 '프로투스(Protus)'는 검과 방패를 부딪혀 전투 시작 전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에게 방어 버프를 부여한다. 반면, 이벨라는 힘과 민첩 능력치가 높고 경갑인 레더아머를 입는다. 직업스킬인 '시터스(Situs)'는 자신의 신체 한계를 끌어내 각성하고 공격 능력을 높인다.
두 캐릭터는 구난기사단에서 함께 활동했으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 배경 스토리를 갖고 있다. 유저들은 캐릭터 출시 이후 진행할 수 있는 서브 퀘스트를 통해 라비엘과 이벨라의 자세한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계자는 "헌손검의 특징인 높은 블로킹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차별회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하는 매력적인 두 캐릭터를 곧 만나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게임 및 업데이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ge.hanbiton.com)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운영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캐릭터를 스스로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 모드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